2010. 1. 15. 17:29

(전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14일 정규시즌에서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일정 금액의 수당을 해당 선수 명의로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 경기 서브에이스와 블로킹은 개당 3만원, 디그(수비로 스파이크를 받아내는 것)는 개당 1만원을 적립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적립금은 현대건설에서 출연한 지원금과 합쳐져 선수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쓰이게 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김중겸 사장은 "힐스테이트 배구단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힘찬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면서 "경기도 1등, 이웃사랑도 1등인 배구단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KIXX 나눔 릴레이'를 통해 주위의 불우이웃과 여러 소외계층을 차례로 경기에 초청한다. 14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전에 사회복지법인 한국사랑밭회 해피홈 보육원(인천 부평동) 소속 아동 15명 등, 총 5단체에서 60여명의 불우이웃을 초청해 따뜻한 사랑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GS칼텍스 선수들이 기록하는 블로킹 당 5만원씩 적립되는 '사랑의 블로킹' 행사도 진행한다. 이미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전을 통해 45만원이 적립됐다. 매 홈경기를 통해 모인 이 기금은 시즌 말미에 미처 경기장으로 초대하지 못한 복지단체에 기부될 계획이다.

(후략)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14104408440&p=newsis

2010. 1. 15. 00:32
2010. 1. 14. 22:26
(전략)

윤혜숙은 "운동할 때는 무섭고, 쉴 때는 개구장이가 바로 우리 감독님"이라면서 "선수들도 그런 점을 잘 알고 있어서, 운동할 때는 감독님께 혼나지 않으려고 엄청난 집중력을 보인다"고 밝혔다. 운동이 시작되면 선수들은 엄격한 황현주 감독의 '밥'이 되는 것. 그러나, 운동이 끝나면? 황현주 감독은 이내 선수들의 귀여운 '밥'이 된다. 황 감독 스스로가 장난을 치면서 선수들과의 거리를 줄이는 데다 선수들 역시 스스럼없이 황 감독을 마치 친구처럼 여기는 것.

그래서 운동할 때의 호칭은 '감독 선생님'이지만, 평소 때는 다르다. '초동안', '초딩감독님'이 바로 평상시 황현주 감독의 애칭이다. '초동안'은 40대 중반임에도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서 선수들이 지은 것이고, '초딩감독님'은 휴식 시간이면 초등학생스러운 장난으로 선수들과 어울린다며 만들어졌다. 여기에 주장 윤혜숙이 새로 만든 것이 바로 '황버럭'이라는 별명이다. 윤혜숙은 "가끔씩 '버럭'하고 성질을 내실 때가 있는데, 그 표정이 무척 인상깊었다"며 애칭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감독 못지 않게 장난끼 많은 윤혜숙은 아예 황현주 감독의 휴대전화에 '황버럭'이라는 애칭을 몰래 저장해놨다면서 "근데, 이게 걸리면 또 '버럭'하실지도 모르겠어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안 들켰어요"라며 짧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후략)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14062608783&p=segye
2010. 1.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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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은 2007~2008시즌에 데뷔해 세트당 평균 0.573개, 이듬해 0.633개를 기록하더니 올 시즌 매경기 3개에 가까운 블로킹을 뽑아내며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양효진의 발전 원동력은 다름아닌 경험. 양효진은 지난해 11월 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세트당 0.95개(19개/5경기)로 블로킹왕에 오르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블로킹 상위에 랭크되며 자신감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

양효진은 내친김에 올 시즌 역대 최고기록 블로킹왕에 도전하고 있다. 양효진은 지난 2005 V리그를 시작으로 5시즌 동안 블로킹왕에 오른 정대영(0.762, 현대건설) 김세영(0.696, KT & G) 안드레이아(0.674, GS칼텍스) 정대영(0.649, GS칼텍스) 김세영(0.789, KT & G)보다 월등히 앞선 기록으로 블로킹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기록 경신이 유력한 상황이다.

양효진은 "세트당 0.93개 이상의 블로킹을 올 시즌 목표로 삼고 있다. 장소연, 김세영 언니와 대결이 부담이 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후략)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14084305203&p=poctan

2010. 1. 14. 20:09


* 대전 KT&G 유소년 응원

대전을 연고로하는 KT&G아리엘즈가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초중고(신탄진초등학교, 신탄중앙중, 대전용산고) 3개 학교에 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1세트 종료 후 증정식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약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