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8. 11:47



kovo에 드디어 업댓되서 올림ㅋ
장소가 빠졌는데 장소는 수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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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7. 16:20

뭐... 뭐지...

Volleyball/other 2011. 7. 17. 16:20
FIVB 포스터 대체 언제부터 이랬음???
배갤에서 보고 순간 으잌을 연발하며 배협 홈피로 달려가 팝업창을 통해 다시 본 월드그랑프리 포스터...;;;

(출처 : 배협 홈피 팝업창...)

김연경 화장 누가 해줬음;;;
글고 왤케 혼자 새초롬하냐능ㅠㅠ
한편 나머지 셋은 왠지 동네 노는 언니 삘이;;;
사오리는 예전에 어디선가 봤던 사진처럼 옆에 배구공 끼고 서 있는 사진이 더 나았을 듯한데.

그러고보니 앞서 열린 월드리그 포스터도 대략 저런 삘...
아래는 volleywood.net이라는 데서 목격한 월드리그 포스터;;;

(출처 : volleywood.net)

이탈리아에서 나온 포스터라는데...
다른 국가 것도 다 비슷비슷했음. 
위와 같이 다 이렇게 당장 떼퐈이트라도 신청할 기세;;;

러시아 포스터만 좀 달랐는데 내 생각엔 이게 훨씬 더 나아 보임...

(러시아 월드리그 포스터. 출처 : volleywood.net)

그나저나 FIVB는 대체 언제부터... 무슨 생각으로... 포스터를 저런 식으로다가...?????

This is volleyball이라는 슬로건부터가 왠지 디스 이즈 스파르타 를 연상시키는ㄷ....;;;

포스쩌는 배구선수들을 앞세운 인물마케팅(?) 이런 건가?

그러고보니 http://www.fivbheroes.com/ 라는 사이트가 있던데... 
(맨 위 두 개의 포스터도 다 여기 올라온 선수 사진 갖다 붙여서 만든 거 같음)

(www.fivbheroes.com 초기화면)

물론 FIVB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로 보이고...
이곳에 문성민과 양효진의 사진을 비롯해서 오리횽을 빵 터지게 만든(...) 왕이메이 사진 등 여러 배구선수들의 사진이 있음.
그 이상 무슨 컨텐츠가 또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별 거 없는 듯;)

FIVB에서 뭔가 아주 야심차게 내놓은 것 같긴 한데 내 체감상 효과는 잘 모르게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는 것보단 훨 낫겠지.
그리고 보고 있자니 선수들 표정이나 포즈가 왠지 어색삘나서 그렇지 나름 꽤 세련된 것 같기도.
적어도...

(출처 : 구글;;)

이거보단 낫잖아..........;;;

PS. 아래는 요즘 모처에서 별볼일없는 사람 취급 당하고 계시는 어느 기자양반의 트위터 타임라인 일부.
큰신감의 트위터 가입...............;;;
갑자기 어디선가 충공깽 스멜이 느껴지는 이유는 뭐... 뭐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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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30. 23:34

WAGS(Wives And GirlfriendS).
스타 운동선수의 아내와 여자친구라는 뜻의 신조어다. 신조어라기엔 좀 오래되긴 했군.
잉글랜드 축구에서 처음 유래한 말이라는데...

한국배구 V-리그에도 이 단어가 적용될 최초의 사람이 나타난 것 같다.
아니, 오래 전부터 이미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cluster_view.html?newsid=20110630172142166&clusterid=369699&clusternewsid=20110630172339046&p=tvreport)

로미오와 줄리엣, 예비 장인 팀으로의 선수 이적, 뉴스 생방송 프로포즈.
그리고 화제의(?) 결혼반지에 이어 웨딩화보까지.
박철우-신혜인 커플이 뭐 좀 했다 하면 바로 실시간 기사가 우르르 뜨고 실시간 뉴스 검색어 1위에서 한동안 내려올 생각을 안 한다.

나도 이 커플 참 예뻐하고 그래서 그런 기사 뜰 때마다 사진도 인용해서 올리고 코멘트도 한두 마디 덧붙여 올리곤 하지만
가끔 궁금증이 생기는 건 사실이다.
도대체 그들에게 어떤 특별한 것이 있길래 이토록 일거수일투족이 끊임없이 화제가 되는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워낙 극적이긴 했다.
현존하는 프로배구 유일의 고졸 드래프티와 그가 속한 팀의 라이벌 팀 수장 딸, 그리고 그들의 사랑.
그러니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들 했지.
지금까지 거쳐 온 과정도 험난했고...
특히 신랑이 그간 참 파란만장했지.
지병에, 폭행사건에, 이적 전후 쏟아진 온갖 비난에, 부진에...
화제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는 운명이긴 했다.
그동안 참 고생 많았다, 박철우;;

그런데, 박철우도 박철우지만 신혜인에 대한 관심은 또 왜 그리들 많은지.
사실 그녀의 주위 배경을 다 제하고 나면 그냥 평범한 대학원생인데 말이다.

배구감독 신치용의 딸.
왕년의 농구얼짱(지금은 프로여농에서 은퇴했으므로).
박철우의 신부.

정작 '개인 신혜인'을 보여주는 커리어는 딱히 와닿는 게 없다.
WKBL에서 해설한 거랑 현재 모교(서울여대) 농구팀 스태프라는 것 정도?
손연재처럼 무슨 매니지먼트사에 들어가서 CF를 섭렵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박철우의 팀메이트인 김정훈의 아내 육지혜처럼 수많은 대중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고보니 김정훈-육지혜 결혼 때도 이 정도로 시끌벅적하진 않았는데... 김정훈의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런 거라면 할 말 없지만)

근데 뭐만 했다 하면 별 시덥잖은 기사들이 줄줄줄...

이런 종류의 셀러브리티는 뭐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연예인도 아니고 그저 공인(?)의 가족 혹은 예비신부일 뿐인데...
이런 위치면 분명 일반인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 일반인이 아닌 이런 상황;;;
결혼 후에도 틈만 나면 막 파파라치 사진 찍혀서 뉴스포털에 돌아다니고... 그럴 것 같은 스멜이 드는 건 왜일까...
그냥 배구선수의 아내일 뿐인데.
이건 정말 왁스(WAGS) 외에는 달리 붙일 단어가 없는 듯...

이렇게 V-리그 최초의 왁스가 탄생하나효???

어쨌든...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cluster_view.html?newsid=20110630172142166&clusterid=369699&clusternewsid=20110630172339046&p=tvreport)

9월 결혼식이 벌써부터 기대되네 ㅋㅋㅋ;;;
결혼식장 세팅부터 시작해서 별 시시콜콜한 소품까지 VJ특공대st로 다 소개질에
포털에서 실시간 생중계 작렬할지도;;;
아이라도 생기면 또 태교가 어떻고 저떻고 육아용품으로 뭘 장만하고 막 이런 기사가 줄줄이 뜰지도 모르겠음;;;
(거기에다 '임신해도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 뭐 이런 화보기사는 금상첨화 ㄷㄷㄷ... 그.... 근데 정말 이럴 거 같아 ㄷㄷㄷ)

다만 이런 걱정은 든다. 아직 식도 올리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변죽 울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게 신경 쓰임.
나와 상관도 없고 리그 판도나 국대 성적에 별 관련도 없는 일개 선수의 결혼 얘기를 왜 자꾸 기사로 올리냐고
볼멘소리 하는 댓글도 몇 개 봤고...
덕분에 축복받아야 할 결혼에 악담이 날아드는 사례가 적지 않음. 
결혼이란 게... 한 개인의 인륜지대사이고 엄연히 사생활의 한 영역인데.
찌라시 언론들도 이쯤 해 두고 나중에 9월달에 결혼식 올린 얘기나 조촐하게 전하고 그 외엔 그냥 조용히 있어 줬음 싶네.
당사자들이 주변 잡음에 시달리는 일 없이 그저 서로의 남편과 아내로서 한세상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임.

.
.
.............................그러면서 이딴 포스팅하고 있는 나는 모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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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5. 13:00
1. 춘계 대학배구 결승 결과
- 신진식 감독의 홍익대가 성균관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초보 감독 일대 파란을 일으켰으나...
결국 승자는 경기대였음...
세트스코어 결과는 3-0이었다는데, 경기내용은 잘 모르겠음. 봤어야 말이지;
나중에 KBSN 사이트에 VOD 뜨면 경기 볼 수 있을래나...
비록 한 세트도 못 따냈지만 이번에 제대로 존재감 과시해 주신 홍대.
추계리그에서 더 나아진 모습 보여줄 거라 기대함.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진식감독을 기대하겠음 ㅎㅎㅎ
그나저나 라이트인 서재덕이 수비상 받았다는 게 레알?

2. 월드리그 5연패
- 이탈리아 원정 나섰는데 3-0으로 졌음.
새벽에 한 경기인데다 별 기대도 없어서였는지 나도 안 봤고 다른 사람들도 직접 중계를 본 사람은 많지 않은 듯.
라이브스코어 봤는데 아포짓 자리 득점이 시망;;;
김은섭이 2세트부터 주전으로 선을 보였는데 공격득점이 4점임. 센터인 신영석과 이선규보다 더 적어;;;
뭐 공도 10개밖에 안 올라가긴 했지만.
이젠 월드리그 관련해서 배갤에서도 별 말이 없네. 새벽 원정경기의 위엄인가? 아니면 더 이상 별볼일 없다는 건가?
아, 서브범실 많았다는 말은 봤다;;

3. 현대의 적절한(?) 구단 홍보
- 선수들 훈련 사진을 언론에 풀었는데...
포털에 올라온 기사 보다가 그만 뿜고 말았다.
현대 탓은 아니고 전적으로 기자의 착오였겠지만...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10624173319769&p=yonhap)

으아니 언제부터 최태웅이 레프트였다 그런 말인가??
레프트라니, 아니, 레프트라니!!! 최태웅이 레프트라니!!
이보시오!! 기자양반?!?!
태웅씨는 세터라구요!!!
(...이상 철지난 심영드립 <- 난 왤케 맨날 심영드립을 달고 사는 걸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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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배구?

Volleyball/other 2011. 6. 23. 21:04

지금 월드리그가 한창이긴 한데 7월 10일이면 파이널도 끝나고...
월드그랑프리는 8월에 시작되니 그동안에 딱히 볼 만한 국제 배구경기는 없는 듯요.
프로는 지금 당연히 비시즌이고...
(그나저나 가빈... 정말 삼성에서 또 뛰는 거냐!!!;ㅁ;)

다른 쪽에선 어디 경기하는 거 없나 죽 살펴보니...

(국내대회 일정 in 배협)

(국제대회 일정 in 배협)


뭐... 이 정도인 듯...
제일 눈에 띄는 건 대략 7월 초에 하는 2차 실업배구연맹전이랑 확정된 날짜를 알 수 없는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줄리아나-라리사 조도 오나...)

어찌저찌 시간 때우다 보면 월드그랑프리 개막하것지~
이번에 몽트뢰에서 우승했다는 일본이 대체 어떻게 하는지도 함 보고 싶고 그러네.

........가만, 근데 그랑프리 3주차 진짜 일본에서 열리는겨?!?!?!
(방.......... 방사ㄴ.............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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