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Volleyball/KOVO - female 에 해당되는 글 242건
- 2010.01.27 KT&G 박삼용 감독 "CH 직행 아직 늦지 않았다" 2
- 2010.01.26 100126 도로공사 vs kt&g 중계시청기 2
- 2010.01.26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2 2
- 2010.01.24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 2
- 2010.01.24 100124 흥국vsKT&G 경기 간략 관전기 2
2010. 1. 27. 20:29
KT&G 박삼용 감독이 챔프전 직행에 대한 속내를 내 비쳤다. KT&G는 26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9~2010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1(25-13, 25-21, 13-25, 25-2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KT&G는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며 도로공사에게 무려 9개의 서브 득점을 내줬지만 주포 몬타뇨가 29득점, 김세영이 블로킹 5득점 포함 15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일궈냈다.
박 감독은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지금 페이스를 잘 유지하면 마지막 기회가 있을 것이다.” 라며 정규리그 1위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이어 “1위 현대건설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후반기에 포인트가 될 5라운드가 매우 중요한 승부가 될 것이다.” 며 “충분한 기회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주포 몬타뇨가 한국배구에 적응하며 매 경기 두자리수 득점을 해내며 팀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박 감독은 “주포가 몬타뇨 밖에 없어 고생이 많다.” 며 “제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세영 선수가 아직 완벽한 컨디션에 올라오지 않았다.” 며 “몸은 회복이 되어가도 정신적인 부담감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후반기로 가면서 점점 좋아질 것이다.” 고 부활을 예고했다.
KT&G는 이날 승리로 12승 5패로 단독 2위를 지켜내며 1위 현대건설(13승2패) 뒤를 쫓으며 챔프전 직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글= KOVO 이정임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127 GS칼텍스-흥국생명 직관기 (2) | 2010.01.27 |
---|---|
도로공사 김해란, 꼴찌팀의 '특급 리베로' (0) | 2010.01.27 |
[STAR] KT&G 몬타뇨 가족의 힘 (2) | 2010.01.27 |
100126 도로공사 vs kt&g 중계시청기 (2) | 2010.01.26 |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2 (2) | 2010.01.26 |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 (2) | 2010.01.24 |
100124 흥국vsKT&G 경기 간략 관전기 (2) | 2010.01.24 |
2010. 1. 26. 19:28
날로먹고 날로 쓰는 티비시청기
1셋은 딴짓하다가 못보고; (도공이 처발렸다는 얘기만 들음)
2셋부터 봤는데...2세트 스타팅 세터가 이재은이길래 읭?했음.
여전히 작전은 하준임 라잇, 황민경 렙트
경기 중간 들어온 특파원 소식은 2셋에 김선영 교체로
황민경 닭장갔을때 닭장에서 황민경 울었다는 소식이 들어왔고
2셋의 오지영 서브에 털리는 담배를 보며...
늬들이 그럼 그렇지 싶었삼.(이정옥-이연주는 진짜 ㅎㅅㅇ만큼 답이 없음ㅠ 리시브구멍들...)
거기다가 몬타뇨는 진촤...공격만 죠낸하고...블로킹, 수비는 탈탈 털리니 참...ㅠ
지난시즌 마리안은 수비,서브는 그닥 안됐지만(수비는 죠낸 하기 싫어하셨음;)
공격이랑 블로킹은 죵니 잘하셨는데...오늘 경기보면서 죠낸 그리웠삼...
올스타 ㅊㅋ해여 마리안...ㅋㅋ
어쨌든 담배는 질듯 질듯 하면서 안지는 이상한팀...ㅋㅋ
어제 구미 안내려가고 저녁까지 운동하고 오늘 구미 내려간 효과인가여?ㅋㅋ
(원래 전날 오전에 내려가서 경기장 적응하고 그러는디...나 얘네 스토커 같다ㅋㅋ)
오늘 경기보니 ㅅㄴㅋ 폭삭 늙어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
삼드래곤 작전타임때 죠낸 화내던데...
이게 다 님이 드랩 거지로 뽑아서 그런거임...이라고 내가 다 호통치고 싶었삼ㅋㅋㅋㅋ
선수기용이고 전술이고 나발이고 하나같이 맘에 안들어ㅋㅋ
(김주영대신 김선영 뽑았으면 올해 그나마 써먹을거 아녀ㅠㅠ 어차피 둘다 부상으로 1년묵힌 애들ㅠㅠ)
신만근이야 뭐...뭔가 하고싶어도 안되는거 같기도 한데ㅋㅋ
전보다 이소라를 덜 다그치더라~
이소라는 다그치면 안되는 애임ㅋ 앞으로도 잘좀 다독여주삼ㅋㅋ
신만근 작전타임은 여고딩부 보는거 같아서 재밌음ㅋㅋㅋㅋㅋㅋ
오늘 이소라 살빼라는 애들 많던데ㅋㅋㅋ
육중해도 이소라는 디그도 다 잡고 셋업도 후다닥 들어가는 애임ㅋㅋ
왠지 쉴드치고 싶다ㅋㅋ
암튼 한줄요약...
올해 담배 경기는 재미없음ㅠ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로공사 김해란, 꼴찌팀의 '특급 리베로' (0) | 2010.01.27 |
---|---|
[STAR] KT&G 몬타뇨 가족의 힘 (2) | 2010.01.27 |
KT&G 박삼용 감독 "CH 직행 아직 늦지 않았다" (2) | 2010.01.27 |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2 (2) | 2010.01.26 |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 (2) | 2010.01.24 |
100124 흥국vsKT&G 경기 간략 관전기 (2) | 2010.01.24 |
100121 gs칼텍스 - kt&g 직관기 (본격 빠순이의 시각) (2) | 2010.01.22 |
2010. 1. 26. 02:13
어제 포스팅을 했어야했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포스팅질을 좀 하자면
일단 난 흥국 관계자도 아니고 흥국을 옹호하지도 않는다.
흥국 구단 관계자와 관련된 파장은
JT의 경기를 흥국의 전임단장(?)과 그 가족(?)이 일본으로 연경이 응원차 간다면서 생긴 파장인듯하다.
어쨌든 전임 단장이어도 흥국에도 감독 교체등의 여러 일이 있었고, 단장이 건너가는 거라면
뻔하지 않은가 싶어서 캐스터(유수호옹인가? 난 이경기를 안봐서 모른다.)가 꺼낸 드립이
일파만파 상상력을 더해서 퍼진 드립인듯.
하지만 배구계에서 이정도 소문까지 번진걸 보면....
1. 김연경은 슈퍼스타다.
2. 흥국은 죠낸 막장 구단이다. (지난시즌은 우승하고 포상금도 안줬다던.....ㅋㅋㅋ)
요 두가지가 원인이 될 듯 하다.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08-09부터 바뀐 kovo규정 때문에 연경이는 등록만 되있다고해서 FA를 얻는게 아니고
시즌의 25%이상의 경기를 출전해야한다.
연경이의 경우는 FA의 자격을 얻는길이 해외진출을 막고, 흥국에 계속해서 묶이는게 가장 큰 문제라지만
비주전 선수의 경우는 경기를 뛸 수 없기때문에 FA 자격을 받기 힘들게 된다.
것 참...허점 보완한다고 해놓은게 더 거지같은듯.
연경이는 꼭 이탈리아가 아니라도 유럽리그 돈 많이 주면 튈수 있는한 튀어라ㅠㅠ
터키리그 가모바가 7억이라던가...ㅋㅋ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AR] KT&G 몬타뇨 가족의 힘 (2) | 2010.01.27 |
---|---|
KT&G 박삼용 감독 "CH 직행 아직 늦지 않았다" (2) | 2010.01.27 |
100126 도로공사 vs kt&g 중계시청기 (2) | 2010.01.26 |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 (2) | 2010.01.24 |
100124 흥국vsKT&G 경기 간략 관전기 (2) | 2010.01.24 |
100121 gs칼텍스 - kt&g 직관기 (본격 빠순이의 시각) (2) | 2010.01.22 |
[STAR] GS칼텍스의 운명을 바꾸는 데스티니 (4) | 2010.01.21 |
2010. 1. 24. 20:56
KBSN에서 오늘 여배 경기 중계방송을 하는 도중에
일본 JT에 가 있는 김연경을 흥국으로 다시 데려올지도 모른다는 드립이 나왔다고 한다.
원래 임대 형태로 갔었기 때문에 당장 돌아와도 바로 흥국에서 뛸 수 있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 도중에 데려온다는 건지 플레이오프 때 데려온다는 건지 내가 직접 못 들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눈치를 봐서는 시즌 도중인 듯도;;;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진다고 상상해 보니 뭔가 엄청 웃기고 이상할 거 같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참으로 스펙터클한 구단인 것 같다ㅠㅠ
일본 JT에 가 있는 김연경을 흥국으로 다시 데려올지도 모른다는 드립이 나왔다고 한다.
원래 임대 형태로 갔었기 때문에 당장 돌아와도 바로 흥국에서 뛸 수 있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 도중에 데려온다는 건지 플레이오프 때 데려온다는 건지 내가 직접 못 들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눈치를 봐서는 시즌 도중인 듯도;;;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진다고 상상해 보니 뭔가 엄청 웃기고 이상할 거 같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참으로 스펙터클한 구단인 것 같다ㅠㅠ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KT&G 박삼용 감독 "CH 직행 아직 늦지 않았다" (2) | 2010.01.27 |
---|---|
100126 도로공사 vs kt&g 중계시청기 (2) | 2010.01.26 |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2 (2) | 2010.01.26 |
100124 흥국vsKT&G 경기 간략 관전기 (2) | 2010.01.24 |
100121 gs칼텍스 - kt&g 직관기 (본격 빠순이의 시각) (2) | 2010.01.22 |
[STAR] GS칼텍스의 운명을 바꾸는 데스티니 (4) | 2010.01.21 |
흥국 ‘성적 조급증’, 감독 무덤 되다 (3) | 2010.01.20 |
2010. 1. 24. 16:24
먼저 오늘 경기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졸 아스트랄 매치;;;
나 지금 뭐 본 건가 싶고...
한송이는 더 이상 할 말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하는 게 뭔지...
가끔씩 공격이나 블럭이 나오긴 하지만...
뻔한 수비도 놓치고...
안 해도 되는 범실 한 번씩 꼭 하고...
무엇보다 존재감이 안 느껴진다;;
최고 연봉자이자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는 걸 난 한 번도 못 본 것 같다.
그리고 흥국의 작전타임...
아 정신없어ㅠㅠ
도때기시장 ㅠㅠ
마모루상 말함 -> 어느 여자분이 소리높여 통역 ->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
그 와중에 카리나한테는 또 따로 통역해야 하니 ㅋㅋㅋ
레알 정신 無
2세트까지는 별로 집중이 안 되어서 건성건성 봤고
정줄 잡고 보기 시작한 건 3세트부터인데
블럭질이 쩌는 건지 벽치기가 쩌는 건지
블럭 셧아웃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거냐
몬타뇨가 몇 번 블로킹에 막히더니 흥국이 막 몰아쳐 대면서 더블스코어로 흥국이 이겨버렸다.
점수차 좀 벌어지니까 KT&G 완전 속절없이 무너지는데....
리시브 완전 막장...
바로 전 1,2세트는 어찌저찌 하다가 KT&G가 이겼었던 걸 생각하면...
완전 비교됨...
역시 여자배구는 분위기가 참 중요하다.
KT&G는 공격 결정력도 없고.... 수비도 안 되고.....
유일하게 큰 공격이 되는 몬타뇨는 3세트부터 범실이 확 늘어나고... 벽치기도 늘어나고...
되는 게 하~나도 없다...
특히 리시브가 완전 답이 없다.
서브에이스도 많이 먹고
서브 받는대로 다 생뚱맞은 데로 공이 가 버리니 세트플레이를 엮을 수가 있어야지.
디그도 안 되고... 2단연결은 더 안 되고...
넋놓고 공 다 놓치는 게 아주...;;;
센터에서 분전하는 장소연 샘만 불쌍ㅎ...;;
1,2세트는 어떻게 이겼는지 신기할 정도..
흥국은 어쨌든간 공격은 통하는데 말이지...
뭐 때리는대로 다 통하고, 심지어는 전민정의 안습 이동공격도 통하는데 말이지...
흥국이 공격을 잘하는 건지 KT&G 수비가 막장의 끝을 달리는 건지
누가 답 좀 해주세효ㅠㅠ
난 판단 못하겠어;;
어쨌든 이야기가 저렇게 돌아가길래 4세트 흥국이 이기고 풀셋 가는 줄 알았더니만
4세트 막판, 갑자기 몬타뇨가 퐈이아 하면서
KT&G가 리드 잡고 바로 경기를 끝내 버렸다;;
마지막 매치포인트도 좀 허무하게 났다.
무슨 범실이 난 모양인데 워낙 순식간에 흐지부지 지나가면서 경기 끝~ 이렇게 되어서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직전에 본 남배 경기는 나름대로의 교훈이 있었다.
이기려면 강서브와 좋은 수비를 장착하라,
그리고 정신줄 놓지 말고 자기의 플레이를 하라.
그런데 이 경기는...
결론이 뭔가요???
정말 나 오늘 뭐 본 거야???
PS. 스브스 카메라가 자주 반다이라 마모루 감독대행을 비춰 준다.
갠적으로 반다이라 보단 마모루 란 이름이 더 입(손?)에 잘 붙어서 그냥 마모루상이라고 쓰는데
액션이 좀 크다? ㅋㅋㅋ
작전타임 마지막에 "흐욱?!" (정말 이렇게 들렸다;) 하고 외치는 거나
흥국이 계속 연속득점을 하자
주먹 꼭 쥐고 안젤코st로 포효하는 거시
(안젤코보다는 훨씬 소심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촘 귀엽다?
....그런데 이 분은 이 아스트랄한 감독공동묘지에서 과연 얼마나 버틸지...
졸 아스트랄 매치;;;
나 지금 뭐 본 건가 싶고...
한송이는 더 이상 할 말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하는 게 뭔지...
가끔씩 공격이나 블럭이 나오긴 하지만...
뻔한 수비도 놓치고...
안 해도 되는 범실 한 번씩 꼭 하고...
무엇보다 존재감이 안 느껴진다;;
최고 연봉자이자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는 걸 난 한 번도 못 본 것 같다.
그리고 흥국의 작전타임...
아 정신없어ㅠㅠ
도때기시장 ㅠㅠ
마모루상 말함 -> 어느 여자분이 소리높여 통역 ->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
그 와중에 카리나한테는 또 따로 통역해야 하니 ㅋㅋㅋ
레알 정신 無
2세트까지는 별로 집중이 안 되어서 건성건성 봤고
정줄 잡고 보기 시작한 건 3세트부터인데
블럭질이 쩌는 건지 벽치기가 쩌는 건지
블럭 셧아웃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거냐
몬타뇨가 몇 번 블로킹에 막히더니 흥국이 막 몰아쳐 대면서 더블스코어로 흥국이 이겨버렸다.
점수차 좀 벌어지니까 KT&G 완전 속절없이 무너지는데....
리시브 완전 막장...
바로 전 1,2세트는 어찌저찌 하다가 KT&G가 이겼었던 걸 생각하면...
완전 비교됨...
역시 여자배구는 분위기가 참 중요하다.
KT&G는 공격 결정력도 없고.... 수비도 안 되고.....
유일하게 큰 공격이 되는 몬타뇨는 3세트부터 범실이 확 늘어나고... 벽치기도 늘어나고...
되는 게 하~나도 없다...
특히 리시브가 완전 답이 없다.
서브에이스도 많이 먹고
서브 받는대로 다 생뚱맞은 데로 공이 가 버리니 세트플레이를 엮을 수가 있어야지.
디그도 안 되고... 2단연결은 더 안 되고...
넋놓고 공 다 놓치는 게 아주...;;;
센터에서 분전하는 장소연 샘만 불쌍ㅎ...;;
1,2세트는 어떻게 이겼는지 신기할 정도..
흥국은 어쨌든간 공격은 통하는데 말이지...
뭐 때리는대로 다 통하고, 심지어는 전민정의 안습 이동공격도 통하는데 말이지...
흥국이 공격을 잘하는 건지 KT&G 수비가 막장의 끝을 달리는 건지
누가 답 좀 해주세효ㅠㅠ
난 판단 못하겠어;;
어쨌든 이야기가 저렇게 돌아가길래 4세트 흥국이 이기고 풀셋 가는 줄 알았더니만
4세트 막판, 갑자기 몬타뇨가 퐈이아 하면서
KT&G가 리드 잡고 바로 경기를 끝내 버렸다;;
마지막 매치포인트도 좀 허무하게 났다.
무슨 범실이 난 모양인데 워낙 순식간에 흐지부지 지나가면서 경기 끝~ 이렇게 되어서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직전에 본 남배 경기는 나름대로의 교훈이 있었다.
이기려면 강서브와 좋은 수비를 장착하라,
그리고 정신줄 놓지 말고 자기의 플레이를 하라.
그런데 이 경기는...
결론이 뭔가요???
정말 나 오늘 뭐 본 거야???
PS. 스브스 카메라가 자주 반다이라 마모루 감독대행을 비춰 준다.
갠적으로 반다이라 보단 마모루 란 이름이 더 입(손?)에 잘 붙어서 그냥 마모루상이라고 쓰는데
액션이 좀 크다? ㅋㅋㅋ
작전타임 마지막에 "흐욱?!" (정말 이렇게 들렸다;) 하고 외치는 거나
흥국이 계속 연속득점을 하자
주먹 꼭 쥐고 안젤코st로 포효하는 거시
(안젤코보다는 훨씬 소심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촘 귀엽다?
....그런데 이 분은 이 아스트랄한 감독공동묘지에서 과연 얼마나 버틸지...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126 도로공사 vs kt&g 중계시청기 (2) | 2010.01.26 |
---|---|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2 (2) | 2010.01.26 |
[잡담] 김연경 소환 드립. (2) | 2010.01.24 |
100121 gs칼텍스 - kt&g 직관기 (본격 빠순이의 시각) (2) | 2010.01.22 |
[STAR] GS칼텍스의 운명을 바꾸는 데스티니 (4) | 2010.01.21 |
흥국 ‘성적 조급증’, 감독 무덤 되다 (3) | 2010.01.20 |
[코트줌인] 흥국생명 반다이라 감독대행 '갑작스런 일에 당황스럽다.' (2) | 2010.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