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1. 14:58

IBK기업은행 0 : 3 히사미츠 스프링스

 

중계도 라이브 스코어도 다 못 봤으니 경기 양상은 잘 모르겠지만

방금 뜬 기사를 보니 알레시아가 다 읽혀서 다 막힌 듯

2세트 이후로는 알레시아를 빼고 경기를 했다고 하니...

(그럼 누가 라이트에 선 거?)

 

히사미츠가 서브에이스 4개 기록했다고 하는 걸 봐선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알레시아 뻥오픈밖에 못한 거 같기도...

특히 원포인트 서버한테 털렸다는 말도 있는 듯한데..

 

그래도 김희진이 센터 자리에서 분전해 준 듯... 기사에 따르면 그러함

 

일본은 뭐 국대에서 본 거 같은 이름이 몇 개 보이던데 더 이상은 모르겠다;;;

 

근데 이거 KOVO에서 기록지 제공되나???

그거라도 봐야 조금이나마 경기 내용이 파악될 텐데.

2013. 4. 15. 16:14

 

 

(이하 출처는 KOVO)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스포츠 포털 배구 섹션에 기사 뜬 거 보고 알았음

이번에 FA자격 재취득한 선수도 많고 새로 취득한 선수도 많네열 ㅋㅋㅋ

물론 이중에 몇 명이나 팀을 옮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ㅋㅋㅋ

그리고 다음 시즌에서 계속 볼 수 없을지 모를 선수도 있겠지만;;;

 

여배 명단 중에는 김민지가 먼저 눈에 띄더군. 그냥 은퇴한 줄 알았는데 이번에 FA명단에 이름 올라온 거 보니 복귀의사가 있는 듯?

배유나는 맘같아선 인삼 왔음 좋겠는데 이젠 플레이 타입도 센터로 굳어 버린 느낌이고 인삼이 이번에 맘먹고 돈질;;을 할 의지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러고보니 인삼은 이번에 FA자격자가 5명이나 되네 ㅋㅋㅋ 인삼 구단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사뭇 기대됨 (뭘?)

 

하지만 역시 이번 여배 FA 최대어는 바로 양효진이 아닐지? 김사니...와 이숙자도 거취가 살짝 궁금해지고.

비록 이동공격이 전무하고 공격 패턴도 시간차와 중앙 오픈 중심이긴 하지만 블로킹이 좋고 현건에서 꾸준히 주득점원 역할을 해 온 터라

다른 팀들이 한 번쯤 눈독들일 만도 할 듯.

한편으로는 잊을 만하면 튀어나오던 '양효진 해외진출 성공 가능성' 논란에 대한 종지부를 찍을(?)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ㅋㅋㅋ

만약에, 아주 정말 만약에 양효진이 정말로 해외 리그로 나간다면???

뭐 그런 근거없는 상상도 살짝 하게 되네열 ㅋㅋㅋ

같은 팀의 황연주는 지난 시즌 내내 예년에 비해 워낙 부진해서... 어지간하면 그냥 현건에 남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해 봄.

 

남배는 지난 시즌 거의 완전히 관심을 끊다시피 해서 달리 코멘트할 것이 없고...

근데 딱히 이슈메이커로 등극할 만한 사람이 안 보이네...

있다면 박철우 정도인데 가빈화재 레오화재;;;의 보조공격수;;;였던 선수를 굳이 다른 팀들이 눈독들일 거 같진 않음.

곧 군대도 가야 될 테고...;;;

남배는 어지간하면 그냥 제자리걸음으로 끝날 것 같다는 예상.

 

.......솔직히 요즘은 FA명단보다 남배 월드리그 예비엔트리가 더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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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6. 22:14

지금까지의 V리그 감독 경질/교체 현황을 정리하자면...


<남배>

KEPCO : 신춘삼→신영철 (신씨→신씨)

대한항공 : 신영철→?

LIG : 이경석→?

현대캐피탈 : 하종화→?


<여배>

도공 : 어창선→서남원

흥국 : 차해원→류화석


여배의 경우 IBK 이정철 감독은 확실히 살아남았고 인삼 이성희 감독도 별 일 없을 것 같고

황현주(현대건설), 이선구(GS칼텍스) 두 감독의 경우는 앞으로의 거취가 아직 확실하게 결정나지 않은 듯한데 

어디선가 언뜻 들은 바에 따르면 황현주 감독 역시 계속 현건에 남을 듯도... 

이선구 감독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어서 모르겠넹


한편 남배는 저번 포스팅에서도 적었다시피 신치용 김호철 이 두 감독 빼고 다 전멸;;; 

아 신영철 감독은 결과적으로 팀만 바꾼 셈이 되었으니 살아남았다고 봐야 하려나

그나저나 어느 구단인지는 모르겠지만 후임 감독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고려하고 있는 곳도 있다는데 

그러면 우리도 V리그에서 스피드배구 보는 거임? 우왕ㅋ굳ㅋ

근데 감독만 잘났다고 팀이 잘 돌아가는 게 아닌 거 같던데. 

프런트들도 어느 정도 개념이 있어 줘야 감독도 안정적으로 팀 운영을 하고 그래야 팀 성적도 나오는 듯


어쨌든 덕분에 올 시즌 에어컨 리그는 더더욱 볼거리(?)가 넘쳐날 듯~_~ 


P.S. 그나저나 우리카드는 감독 선임 언제 확정하는거???

2013. 4. 4. 22:21

시즌중에도 감독 경질;;;이 활발하더니 

시즌 끝나고도 그 삭풍의 여운;;;이 계속되는 듯. 


마침내 현대캐피탈 하종화 감독 경질 뉴스까지 떴다. 

이로써 남자배구 6구단의 감독들 중 단 두 명을 제외하고 모조리 낙마. 

그러나 김호철 감독도 앞으로의 행보가 어찌될지 모르니... 

결국 제자리 지키고 있는 것은 도담이 외할아버지 삼성 신감 한 명뿐인가. 


여배도 이미 감독교체-0-가 활발히 일어나는 중..

흥국도 갈리고 도공도 갈리고...

이제 또 어디가 갈리려나;;; 

그나저나 도공에 서남원 전 대한항공 코치는 처음 얘기 들었을 때 살짝 좀 충격

보통 남배 쪽에 자리잡은 지도자는 쭉 계속 남배로 가고 여배 쪽에 자리잡은 지도자가 계속 여배 쪽에 남던데...

여기는 남배에서 본격 여배로 옮겨가는 케이스. 

남배와 여배는 각각 경기 운영의 매커니즘도 다르고 선수 다루는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다는데 과연 서감독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그런데 인삼은 아무 말 없냐능

2013. 3. 23. 14:13


ㄴ월드투어 배너와 오픈대회 배너가 따로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출처 : FIVB)


ㄴ2013 시즌 비치발리볼 오픈 대회 일정.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FIVB SWATCH 월드투어에 그랜드슬램 대회와 오픈 대회가 모두 포함되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분리된다고 하네. 이제 월드투어=그랜드슬램 대회라고 보면 되고 오픈은 월드투어와 별개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그런데 이렇게 되면 오픈대회는 이제 누구나 다 참가 가능한 건가?

몇 년 전에 월드투어 서울 오픈 대회 할 때 대회요강 보니까 참가 자격이 FIVB 랭킹 50위권 내 팀이라고 되어 있었던 거 같아서리...

 

그나저나 올해 우리나라는 FIVB 대회는 챌린지조차도 유치 신청을 안 했나 보다~_~

매년 여름마다 국제 비치발리볼 대회를 여기저기서 열긴 하는데 FIVB 공인 대회는 다 아닌 것 같고...

 

체육행정 쪽에서는 전략종목으로라도 키워 볼 생각이 전혀 없는 건가...?

하긴 우리나라 체육행정이 제대로 하는 게 뭐가 있냐만

 

예전에도 한 번 해 봤던 말이지만 아파트촌 같은 데 모래배구장 만들어 놓고 생활체육 개념으로 전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텐데.

 

우리도 언제 그럴싸한 비치발리볼 국대 듀오 하나 가져 봤음 좋겠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