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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5 중국 비치발리볼의 약진
- 2014.05.05 별 쓸데없는 수영잡담.
- 2014.04.24 그남자가 돌아왔다
- 2014.04.12 레이스는 시작됐다
- 2014.04.05 (잡설) 수영클럽이란 게... 있긴 있었구나
비치발리볼 월드투어는 해가 갈수록 규모가 점점 더 커지는 듯...
그랜드슬램 9개 대회에 오픈 11개 대회. 올해 열리는 FIVB 공식대회만 무려 20개.
그런데 이 중 3개 대회가 중국에서 열린다. 그 다음으로 러시아가 2개 대회 유치하는 정도고, 비치발리볼 강국이라는 미국도 롱비치 대회 1개밖에 안 여는데...
푸저우 오픈과 상하이 그랜드슬램은 매년 FIVB 비치발리볼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대회다. 그리고 항상 연이어 열리는 것도 특징.
홈그라운드이다 보니 중국 조도 매번 3팀 정도는 꾸준히 나온다. 그런데 올해는 유독 좀 더 놀라운 게...
위 캡처를 봐도 알겠지만 이번에 열린 두 대회에서 중국 조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냈다.
17위 안에 든다는 건 메인 드로(Main Draw) 안에 든 후 조별 예선을 통과해서 1라운드까지 올라갔다는 뜻인데
푸저우에서는 3개 조가, 상하이에서는 2개 조가 1라운드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2013 세계선수권자인 쉬에천이 있는 쉬에천-샤신이 조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런데 사실 샤신이도 쉬에천과 같이 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다. 작년 가을부터 쉬에천과 함께 뛰기 시작. 올해 나이 고작 17세...)
올해부터 갑자기 떠오르기 시작한 왕판-위에위엔 조는 충격과 공포. 완전 듣보잡인데 푸저우 5위에 이어 상하이에서는 준우승;;;
더욱이 이번 상하이 대회 결승전에선
월드투어에서 수년간 잔뼈가 굵은 루트비히-바켄호르스트 조를 상대로 듀스에 풀세트까지 물고늘어지는 패기까지 보여 줬다.
오랫동안 꾸준히 월드투어 대회를 유치해 온 걸 보면 중국도 그간 꽤나 비치발리볼을 공들여 육성해 온 것 같다.
실내배구 인재가 워낙 넘쳐나다 보니 비치발리볼로 일찌감치 눈 돌리는 선수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2000년대 중반부터 계속 이어져 온 쉬에천-장시 조의 꾸준한 선전도 중국의 비치발리볼 성장에 한몫 한 인상이다.
하여간 위에 언급한 긍정적인 영향 덕인지 현재 중국 여자 비치발리볼은 더욱 약진하는 양상.
더욱 고무적인 건 선수들의 나이가 다들 젊은 편이라는 것이다. 위에위엔이 87년생인가 그렇고 왕판은 94년생, 샤신이는 97년생...
베테랑 쉬에천조차 이제 고작 25세(1989년생)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는 언제쯤 비치발리볼에서 이런 성과를 가져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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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풍경
출처는 위에 나와 있는 대로 Rob Butcher라는 분의 트위터.
이번에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US 마스터스 국내선수권대회가 열렸는데
대회가 열리는 야외수영장에서 인간과 동물이 하나 되는(??!!) 훈훈한ㅋㅋㅋ 풍경이 연출되었다는 훈훈한 소식(...)
사진의 배경이 경기풀이 아닌 연습풀인 듯 하니 굳이 쫓아내진 않았을 듯.
연습중이던 선수들은 눈앞에서 빨빨거리는 오리발(수영 장비 말고 진짜 오리 足)을 보고 내심 아스트랄했을지도 ㅋㅋㅋㅋㅋ
한편 이 대회에는 2012 런던올림픽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인 네이선 아드리안이 뜬금없이;; 출전해서 100m... 아니 100야드 국내 기록도 깨고 그랬다는데
아니 이건 무슨 전국 수영동호인 대회에 박태환이 출전한 격 아닌가;;
뭐.... 동호인들도 좋아라 하고 아드리안과 같이 사진 찍고 대회 트위터에서도 "우왕ㅋ 아드리안 등ㅋ장ㅋ" 하면서 경기 영상도 올리고 한 거 봐선
반응은 좋은(!) 것 같은데...
현지 상황 모르는 내 입장에선 저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대회 홍보대사 격으로 참여한 거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고 모르겠다. 다들 즐거웠다면 그걸로 된 거겠지.
2. 파울 비더만의 귀환
이건 미디어다음에 뉴스가 뜬 거 보고 알았다. 런던올림픽 이후 작년 한 해는 완전히 스킵하고 올해 독일선수권으로 컴백한 듯...
수영 월드랭킹을 확인해 보니 이번에 자유형 100m, 200m, 400m 종목에 출전한 듯.
개인적으로 엑스글라이드빨...이란 인식이 커서 실력 면에선 그다지 높게 평가하진 않지만
그래도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가는 지금도 꾸준히 성실하게 운동하는 것만큼은 좋게 보고 있는 선수인데
이번 독일선수권 결과를 보면...
100m> 48.31 (세계 5위, 유럽 1위) - 세계 1위 47.59(제임스 매그너슨, 호주) 유럽 1위 48.31(파울 비더만, 독일)
200m> 1:46.25 (세계 6위, 유럽 2위) - 세계 1위 1:45.46(카메론 맥어보이, 호주) 유럽 1위 1:45.63(야닉 아넬, 프랑스)
400m> 3:47.89 (세계 9위, 유럽 3위) - 세계 1위 3:43.72(데이비드 맥컨, 호주) 유럽 1위 3:45.15(제임스 가이, 영국)
중거리보다는 이제 100m, 200m 등의 단거리에 더 집중하는 게 좋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들고
실제로도 선수의 능력 또한 단거리에 더 유리한 쪽으로 기울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유럽 존에서는 그래도 여전히 세 종목 모두 포디움권이지만.
아마도 올해 최고 목표는 유럽선수권(8월, 독일 베를린)에서의 타이틀 획득일 텐데
어쩌면 파울 비더만과 야닉 아넬의 자유형 200m 정면 승부가 이 대회 최고의 포인트로 부상할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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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링크] 복귀전 앞둔 수영황제 펠프스 "너무 즐거워요"
2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그가 돌아왔다.
"돌아오고 싶었고, 수영을 즐기고 싶었다. 내가 어떤 길을 가게 될지 기대된다."
라는 멋진 멘트와 함께.
역시 수중생물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이다
펠프스가 출전할 대회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되는 USA 아레나 그랑프리 메사(Mesa) 시리즈.
자유형 50m, 접영 100m 이렇게 두 종목에 출전한다고. 원래는 자유형 100m도 출전하려 했으나 막판에 포기.
사실 펠프스의 복귀는 작년 10월부터 이미 예견되고 있었다. 이때부터 조금씩 훈련을 시작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
운동을 다시 시작한 지 6개월만에 드디어 실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펠프스가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스스로 기대하는 만큼 나도 그의 새로운 여정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미국 대회는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어마어마한 메리트라 더욱 기대중.
새벽 시간에 과연 생중계를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ㅠㅠ
리우 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올 8월에 열리는 미국선수권이나 팬퍼시픽 등의 대회에서 본연의 클래스만 확인한다면
카잔 세계선수권과 리우 올림픽에도 무난히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예상.
어쨌든, 이렇게 해서 이번 메사 그랑프리를 꼭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
물을, 수영 그 자체를 너무도 사랑하는 이 남자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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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에 접어드니 올 시즌 수영계가 본격적인 기록경쟁에 돌입한 모양새다.
요즘 한창 국가별 자국 선수권대회가 한창인데...
(유럽은 유럽선수권, 영연방은 커먼웰스게임(호주는 팬퍼시픽 포함), 아시아는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올 시즌 국대 선발 차원에서 한창 대회 진행중...)
4월 들어 뜨기 시작한 남자 자유형 각 종목별 올 시즌 기록을 보면... 벌써부터 식겁스럽다.
4월 초 기록경쟁(...)의 포문을 연 곳은 바로 호주. 4월초에 열린 호주선수권대회에서 계속 좋은 기록들이 쏟아졌다.
심지어 400m와 1500m에서도 올 시즌 최고 기록들이 나오면서 호주 수영의 제2 전성기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성급한(?) 예측도 불러일으키는 중.
여기에 그저께부터 시작한 프랑스선수권에서 야닉 아넬이 올 시즌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내면서 건재 과시.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하기노 고스케도 1분 45초대 진입;
박태환의 다음 출전대회가 언제쯤 어느 대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4월부터 너도나도 이렇게들 달리는 걸 봐선 올 시즌 세계 1위 따려면 1분 44초대 안쪽 진입은 필수일 것 같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비드 맥컨-맥 호튼의 호주 듀오에다가
이젠 하기노 고스케까지 기어올라오고 있는 상황.
대륙의 어느 한량물개가 빵도 다녀오고 하면서 내내 놀고먹다 이제서야 슬슬 다이어트 중이라길래
아시안게임 자400m는 이변이 없는 한 태환군의 무난한 황제 등극이 당연할 줄 알았는데 이거 하기노의 성장세가 깨나 무섭군-_-;;;
물론 작년 겨울부터 태환군이 꾸준히 기록을 끌어올려 온 것을 봐선 굳이 크게 걱정할 필요까진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아마 올 시즌 가장 큰 분수령이 팬퍼시픽(8월 하순)과 아시안게임(9월 중하순)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까지 몸관리 잘 해서 꼭 최고성적 냈으면 하는 바람.
아 대륙한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20세의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ITA)가 이탈리아 선수권 자유형 1500m에서 올 시즌 최초로 14분 44초대를 찍었다;;;
호주선수권에서 맥 호튼이 올 시즌 처음으로 14분대에 들어오는가 싶더니
이탈리아 선수들을 비롯하여 일본의 야마모토 고헤이까지 밀고들어오기 시작;;
특히 팔트리니에리는 전날 치른 800m의 피로 여파만 아니었다면 1500m에서 14분 40초대 진입까지도 가능했을지 모른다는 말이 있던데 ㅎㄷㄷ...
유럽권 최고기록이 14분 41초대라는데 지금의 상승세라면 팔트리니에리의 유럽신기록 작성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작년 바르셀로나 세계선수권에서 1500m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던 재원인데 당시 세웠던 기록을 이번에 1초 가까이 당기기도 했으니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고 하겠다.
벌써부터 이렇게들 달리고 있으니 대륙한량 양반 적어도 올 시즌은 댁이 설 자리는 없겠소 (←드라마 <정도전>의 이인임st로 읽어주셈)
어쨌든 이리하여 올 시즌 가장 큰 수영 이벤트인
유럽선수권 - 독일 베를린, 8.13~24
팬퍼시픽 - 호주 골드코스트, 8.21~25
아시안게임 - 대한민국 인천, 9.19~10.4
이 대회들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해지게 생겼다.
아넬과 팔트리니에리는 유럽선수권에서,
아시아 선수들의 자웅은 아시안게임에서,
호주와 미주 선수들의 활약은 팬퍼시픽에서 볼 수 있을 테니.
올 시즌에 세계선수권 같은 전세계구급 대회가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각지에서 올라오는 기록들을 보니 다들 벌써부터 내년 카잔 세계선수권과 그 다음해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팍팍 들긔 ㅋㅋㅋ
PS. 마이클 펠프스 올해 미국선수권에 나오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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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at-gall.tistory.com/1692
ㄴ 한국스포츠 전반을 개탄(...)하면서 이제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도 연맹이 관할하는 국대/지자체 중심에서
민간 클럽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토로한 적이 있었는데
웹서핑을 하다 보니... 우리나라도 엘리트 수영클럽이란 게 있긴 있더라;;;
호기심에 한 번 이리저리 검색을 해 봤는데 생각보다 꽤 많았음.
일반인 동호회가 아닌 말 그대로 서양에서 운영되는 민간 선수클럽 같은 개념의 엘리트 클럽이었는데
이런 건 그동안 왜 세간에 알려지지 않고 있었는지 신기할 따름.
대충 이름만 나열하자면 WIN, UCB, AW, UC 등 왠지 쓸데없이 알파벳만 줄줄이 나열한 것 같지만 상관없어 이외에도 몇 군데 더 있는 것 같은데
흥미로운 건 최근 1~2년새 일이 아니라 그 한참 전부터 이런 팀들이 쭉 있어 왔다는 것.
학교 수영부니 실업팀이니 이건 사실 그냥 대회 출전 때 내거는 간판일 뿐이라고 한다.
실상 훈련은 이런 클럽에서 다 한다고. 레슨비 월 50만원씩 내고;;;
시설은 어디를 이용하는 건지 모르겠지만(UCB의 경우 한국체대 수영장을 이용했다고는 하는데)
훈련 프로그램은 각 클럽에서 나름대로 선수에 따라 맞춰 개발-제공한다고 한다.
선수들은 클럽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대로 훈련을 하는 거고.
일단 단순한 웹서핑과 안 돌아가는 머리로(...) 나름 정보를 찾아 본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영클럽들은 서양 중세 때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 모여 자신들의 길드를 결성하면서 생성된 초기 대학처럼
수영코치-선수로 구성된 일종의 길드 같은 구조인 듯.
수영은 물론 다른 종목들도 이런 체제가 많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
아울러 이런 팀들이 하나의 공동체이자 기업으로서 자생력을 갖추고 그들 세계의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면
쓸데없는 광고 관련 비즈니스에 선수들이 동원되는 등 스포츠 분야의 주객이 전도되는 일도 없어질 것이고
스포츠계의 내실이 한층 더 강해지지 않을까?
물론, 클럽 내부의 민주적인 리더십과 선수들의 발언권 보장은 당연히 필수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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