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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1 이런 날도 있다
- 2014.07.21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대표 선발자 명단.txt
- 2014.07.20 [본격 고향사랑 포스팅] 전주시청 수영부를 탐구해 보자
- 2014.07.14 [FIVB 월드투어 Gstaad GS] 독일로 대동단결(...)
- 2014.07.07 체인징 파트너
몰빵배구에 질린 나머지 남배 덕질 OUT을 선언한 지 어언 2년째.......
그런데 "황동일이 토스같은 토스를 한다!!!!!"는 말에 놀라 다시 KOVO컵 남자부 경기 중계를 시청하기 시작한 1人이 여기에 있다(...)
그리고 놀라운 광경을 목도하게 되는데......
(출처 : 중계방송 스샷 캡처)
(출처 : KOVO)
이게 오늘 있었던 삼성화재와 우리카드 간 KOVO컵 조예선전 경기 후에 나온 결과물이다............
오랫동안 죽어지내던(...) 박철우의 에이스 본능이 폭발한 경기였다.
이 경기 바로 전에 있었던 현대캐피탈전에서도 불뿜었다고 하던데 그동안 레오에 가려져 공격에서 2선으로 처졌던 한을 이번에 대방출한 듯.
오늘 4세트 막판 계속되는 듀스 상황에서 계속 강타를 꽂아넣던 모습은 전성기 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라이트에서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해 준 박철우에게 배정된 공격 지분도 적정한 수준.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 스타로 떠오른 류윤식은 오늘도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멸치(...)가 연상될 정도로 가녀린 몸에 파워도 약한 편이었는데 이번 대회 들어서 보여주는 모습은 무척 파워풀하다. 운동 정말 열심히 한 듯.
힘이 실린 스파이크로 레프트에서 공격 지분을 상당 부분 책임져 주고 있다. 듀스가 거듭되던 경기 후반부엔 좀 허덕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왜 신치용 감독이 그렇게 열심히 칭찬을 하고 다니는지 알 것 같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중.
여기에 공수 양면에서 안정성이 한결 좋아진 고준용까지.
레프트 라인 둘이 합쳐 공격 점유율 38%면 꽤 괜찮은 수치다.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의 삼성은 좌우 쌍포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
그런데 사실 제일 놀랐던 건 센터 라인과 블로킹.
삼성이 예전부터 속공은 어느 정도 하는 편이었지만 이렇게 많은 속공 시도와 많은 속공 득점을 한 적이 있었던가.... 싶음;;
센터 라인의 공격 점유율은 약 20%. 속공 시도와 성공율도 정말 좋았고 그때그때 딱딱 나와 주는 속공 득점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2세트에서 이선규는 심지어 개인시간차까지 하던데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블로킹. 센터는 물론 사이드 블로킹까지 쩔었다.
지태환이 4점, 이선규와 박철우가 나란히 3점, 고준용-류윤식이 2점, 심지어 세터 두 명도 블로킹 1개씩 기록.
주전으로 뛴 선수들 중 블로킹을 안 한 사람이 없다 ㄷㄷㄷㄷ.....
삼성이 언제부터 높이의 팀이었던가-0-!!!!!
예전부터 삼성은 속공은 괜찮으나 블로킹은 약하다는 인식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젠 그것도 옛말이 된 것 같다.
경기운영능력이 좋고 중앙을 잘 쓰는 유광우와, 플레이는 비록 거칠지만 블로킹에 강점이 있고 윙 토스에서 많은 발전을 보이는 황동일 두 세터는
서로 상호 보완재로서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컵대회 들어 치른 두 경기에서 성향이 다른 두 세터가 교대로 나오면서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게 꽤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컵대회 A조 1위를 확정한 삼성은 이제 금요일에 B조 2위 팀과 준결승을 치를 예정인데
이번에 보여준 이 좋은 플레이들을 계속 잘 살려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봤자 리그 시작하면 보나마나 도로 레오 몰빵으로 돌아가지 않겠느냐는 팬들의 한탄이 벌써부터 들려오고 있는데
(실은 나도 같은 걱정을 하고 있음)
제발 지금처럼만 합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올 시즌 성실하게 남배, 특히 삼성 경기 열심히 포스팅해 드릴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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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자유형 1500m, 개인혼영 400m, 혼계영 경기를 마지막으로 김천 MBC배 대회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이 대회의 각 종목 1위 입상자에게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나온 최종 선발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남자부>
|
자유형 |
배영 |
평영 |
접영 |
개인혼영 |
50m |
양정두 (22.92) |
박선관 (25.46) |
김명환 (28.46) |
윤석환 (24.24) |
|
100m |
박태환 (48.68) |
박선관 (55.20) |
최규웅 (1:02.08) |
윤석환 (53.85) |
|
200m |
박태환 (1:45.25) |
임태정 (1:59.46) |
최규웅 (2:13.45) |
장규철 (1:59.67) |
박태환 (2:00.31) 한국신 |
400m |
박태환 (3:44.75) |
|
|
|
박태환 (4:23.21) |
1500m |
박석현 (15:41.46) |
|
|
|
|
<여자부>
|
자유형 |
배영 |
평영 |
접영 |
개인혼영 |
50m |
이재영 (25.81) |
박한별 (28.40) 한국신 |
양지원 (31.94) |
황서진 (27.15) |
|
100m |
고미소 (56.40) |
이다린 (1:02.28) |
양지원 (1:08.83) |
안세현 (58.56) 한국신 |
|
200m |
김정혜 (2:01.44) |
이도륜 (2:12.56) |
권민지 (2:26.87) |
안세현 (2:08.67) |
최혜라 (2:14.45) |
400m |
김수연 (4:17.38) |
|
|
|
남유선 (4:42.57) |
800m |
조현주 (8:51.09) |
|
|
|
|
뉴스를 찾아보니 이 중 국제경쟁력이 없는 종목은 아시안게임 출전자를 내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남녀 자유형 최장거리 종목이 빠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
실제로 그 기사에서 여자 800m를 지목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이제부터 덕질 스타트 유심히 지켜보기로 마음먹은 박석현 군이 아시안게임에서 역영하는 모습을 못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좀 우울하군...
어쨌든 아시안게임까지 불과 50여일 정도 남았는데 마무리 훈련 잘 하고 선전하시길 빈다.
국내 수영 뉴스 좀 보고 사신 분들은 예외지만 어쩌다 한 번 수영 이슈 접하는 분들은 너무 박태환에만 이목 집중하지 마시고
양정두나 윤석환, 박한별과 안세현, 이다린 등 다른 선수들에게도 많이 주목 좀 해 주시길.
주목받는 선수들의 수가 많아져야 그만큼 국내 수영선수들, 그리고 엘리트 수영의 저변과 입지도 넓어질 테니.
아니 그보다 그냥 기레기들이 정줄만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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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천에서는 한창 MBC배 수영대회 겸 인천아시안게임 경영 대표 선발전이 진행중.
아직 대회가 다 끝나지 않은고로 최종 AG대표 선발 명단은 모든 종목의 경기가 끝난 이후에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필자의 고향에 터를 잡고 계시는(...) 전주시청 수영부를 공부해 보도록 하겠스빈다.
위 캡처는 구글링에서 나온 결과...;;;
어쨌거나 지난 3월에 열렸던 제주한라배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한 강호 되시겠다. (그것도 2연속 우승...)
그 외에도 2013 동아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쓰면서 준우승을 하기도 했고...
현재 김천대회에 출전중인 전주시청 선수들의 명단을 정리해 보자면(※괄호안은 생년)
자유형 - 임재엽(87), 피승엽(90), 박석현(95)
평영 - 김성우(95)
접영 - 권한얼(90)
유니버설(다종목) - 김용식(88) <- 이분은 자유형, 배영, 개인혼영 두루두루 다 하신다... 건지벌의 라이언 록티
위와 같다. 참고로 모두 남자 선수다. (전북 지역의 여자 선수들은 모두 전북체육회 소속이다)
일단 아직까지 인천AG 출전티켓을 딴 분은 없다ㅠㅠ 종목별 1위 선수에게 티켓이 주어진다는데 아직 1위를 기록한 선수가 없음...
자유형은 뭐 어쩔 수 없는 넘사벽이 한 분 계시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시다
개인적으로 박석현을 가장 주목하고 있는데, 이제 막 서울체고를 졸업하고 전주시청에 입단한 실업 1년차 새내기다.
주종목은 자유형 중장거리. 작년 전국체전에서도 고등부 400m, 1500m 우승을 차지한 재원.
이번 대회에선 지난 한라배 대회 때와 같은 포스가 안 나오고 있어서 좀 아쉽다만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음.
접영에서 국내 탑급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권한얼도 주목할 만 하다.
꾸준한 콩라인(...)이 살짝 안습이긴 하지만 지난 2월 김천대회 때부터 꾸준히 2~3위권을 유지하고 있음.
박석현과 같은 실업 1년차인 평영의 김성우는 연초부터 계속 기록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좀 안타깝다. 분발이 다소 필요해 보임...
그래도 이 선수 역시 아직 어리니 앞으로 잘만 성장해 나간다면 포텐을 터뜨릴 날이 꼭 올 거라고 기대중.
베테랑 라인인 임재엽-김용식-피승엽 이분들 역시 다년간 여러 국내 대회에 꾸준히 성실하게 참가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심.
사실 이분들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계영 경기다.
최근 2년간 열렸던 국내 대회에서의 전주시청 계영팀의 성적은 대략...
2013년 김천 대회(2월) - 계영 400 금, 800 금
2013년 동아수영(5월) - 계영 400 금, 800 금
2013년 대통령배(8월) - 계영 400 은, 800 4위
2013년 MBC배(8월) - 계영 400 금, 800 금
2013년 전국체전(10월) - 계영 400 동, 800 4위
2014년 김천 대회(2월) - 계영 400 금, 800 금
2014년 제주한라배(3월) - 계영 400 금, 계영 800 금
2014년 동아수영(4월) - 계영 400 은, 계영 800 은
2014년 MBC배(7월) - 계영 400 동, 계영 800 동
이러하다. 가장 낮은 성적이 4위. 이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ㄷㄷㄷ... 서로 뭉쳤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내는 능력이 상당한 듯.
이제 내일이면 막을 내리는 MBC배 대회에서 전주시청 팀이 남겨두고 있는 종목은 딱 1개, 자유형 1500m 종목이다.
피승엽과 박석현이 출전할 예정.
예전에 국내대회 기록들 보고 암울하네 어쩌네 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하며,
꼭 좋은 성적 내서 이번 대회 유종의 미를 잘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청 선수들 중 1위를 한 선수가 없는데 이 종목에서라도 꼭 1위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순위도 순위지만 미래를 기대해도 좋을 만한 괜찮은 기록을 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욱 크다.
인프라 시망 선수층 시망 하여간 모든 게 다 시망인 한국수영이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영의 더 나은 내일을 보고 싶다면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이 이렇게 묵묵히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나부터 우리 동네(...) 수영부 선수들의 근황 챙기는 것부터 살뜰히 시작해 볼 생각이다.
PS1. 그런데 전주시청 선수들은 대체 훈련을 어디서 함??
삼익수영장?? 덕진수영장?? 완산수영장?? 아니면 영업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알 수 업ㅂ는 태평양수영장???
PS2. 위에 언급한 선수들의 지금까지의 커리어가 궁금하다면
http://result.sports.or.kr/sw/?page=1 여기 들어가서 아무 대회나 클릭한 후(주의: "경영"대회만 클릭. 다이빙이나 싱크로 말고)
(이때 Error 어쩌구 하는 팝업창이 뜨더라도 놀라지 말고 그냥 무시하고 확인 버튼 눌러 주시긔)
그 다음에 뜨는 화면에서 "선수정보"를 클릭한 후 남자일반부를 선택하고 그 다음부터 쭉 느긋이 찾아보시면 되겠음.
선수이름이나 소속으로는 병맛스럽게도 검색이 안 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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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일이 스포츠운 만땅인 모양... 월드컵도 독일이 우승했던데
비슷한 시기에 열린 비치발리볼 FIVB 월드투어 Gstaad 그랜드슬램에서도 독일천하가 펼쳐졌다.
(출처 : http://www.fivb.org/EN/BeachVolleyball/Competitions/WorldTour/2014/Event/Ranking.asp?TournCode=WGST2014&Phase=2)
결승전이 독일vs독일 ㄷㄷㄷㄷㄷ......
한편 3-4위전은 체코vs브라질이었는데 결국 체코 승. 축구에 이어 여기서도 브라질은 동메달도 못 건졌다 평행이론???
그래도 줄리아나는 저번에 베를린 GS에서 은메달 딴 적 있으니까... (그런데 아직 올 시즌 우승 타이틀이 없다ㅠㅠ)
한편 체코의 콜로코바-슬루코바 조는 올 시즌 상승세가 정말 무섭다. 프라하 오픈부터 지난 베를린 GS까지 올해만 벌써 우승 타이틀 2개.
8강(=공동 5위)에 든 팀들 면면을 살펴보다 보니 반가운 이름 - 새라 파반이 보인다.
그동안 계속 1라운드에서 떨어지더니 드디어 간만에 8강 진입 성공!
중국의 새로운 에이스 조(...) 왕판-위에위엔 조도 8강 진입. 이로써 베를린 GS부터 3개 대회 연속 8강 진입이다.
최근에 해체된(...) 쉬에천-샤신이 조보다 올 시즌 성적이 더 좋다.
쉬에천 없이 다른 파트너와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샤신이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공동 17위로 이번 대회 종료.
그런데 결승전이 7월 13일(일)에 열렸는데 달랑 하루 쉬고 바로 헤이그 GS 대회가 열린다;; 여기 출전한 대부분의 선수들도 모두 바로 이어 출전;;;
참 강철 체력들 되시겠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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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FIVB 월드투어 Gstaad 그랜드슬램이 시작된다. 올 시즌 다섯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최종 참가자 명단이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었는데...
이번에 출전하는 브라질과 중국 조 면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예전엔 없던 의외의(!) 조합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
위 짤방(;)에 표시된 부분에도 나와 있듯이...
우선 탈리타-리마 조가 찢어졌다(!) 각각 라리사 프란차/페르난다 알베스와 조를 이루어 서로 다른 팀을 결성했는데...
시즌이 바뀌면서 다른 조합으로 나오는 경우는 종종 보아 왔지만 시즌 도중에 이렇게 조합이 바뀌는 경우는 그렇게 많이 못 본 것 같다.
게다가 탈리타-리마 조라면 작년부터 꾸준히 FIVB 상위권에 있어 왔던 팀인데 갑자기 왜 팀을 깼는지 살짝 이해가 안 되기도;;
이와중에 또 단연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으니 바로 라리사 프란차.
2000년대에 줄리아나 펠리스버타와 한 조를 이루어 세계 비치발리볼의 정상권을 늘 지켜 왔던 그분이 맞다.
가정을 꾸리겠다는 뜻을 표하며 코트를 떠났었는데 대략 한 시즌 반 가량의 휴식 후 이번 Gstaad GS로 전격 컴백하게 되었다.
함께 한 해 쉬었던 줄리아나가 올 시즌 초에 마리아 안토넬리와 조를 이루어 컴백한 것에 비해 몇 달 늦긴 했지만 어쨌든 간만에 보는 반가운 이름.
성공적인 복귀전을 기대하는 바이다.
한편 중국 조에도 변화가 있었다.
올 시즌 초 2개 오픈 대회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던 쉬에천-샤신이 조가 해체된 것.
최근 5개 대회에서 계속 준결승 진입에 실패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살짝 추측해 보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하긴 가장 최근에 열린 베를린 GS와 Stavanger GS에서 계속 하위권을 기록했으니;; 베를린 대회의 경우엔 본선 1라운드 진출마저 실패하며 25위에 그쳤었다;;
그래도 결성된 지 1년도 채 안 된 팀인데 너무 성급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샤신이와 새로이 뛰게 되는 마위엔위엔은 1990년생(만 24세)의 젊은 선수로, 바로 전에 열렸던 Stavanger GS에서까지 왕위엔위엔과 함께 뛰었다.
그런데 이 선수의 올 시즌 성적이 쉬에천-샤신이 조보다 훨씬 더 안 좋은데?;;;
솔까 17세의 샤신이에게는 이 선수보다 경험도 더 많고 심지어 작년 세계선수권 우승 경험도 있는 쉬에천과 계속 함께 뛰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 건지 볼수록 의아하다. 딱히 불화가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어쨌든 이렇게 해서 앞으로 중국 비치발리볼은 왕판-위에위엔 조에 좀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 추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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