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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뇨 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0.04.15 챔프전에서 보여지는 언니들의 역할 1
- 2010.01.27 [STAR] KT&G 몬타뇨 가족의 힘 2
- 2010.01.16 엄마선수 장소연 몬타뇨 “세살배기 자식은 나의힘” 2
이번시즌의 막바지쯤...포스트시즌 전의 예상은 모두 gs와 현대건설의 결승이었는데
플레이오프 무실세트로 3전 전승을 하면서 한번 놀라게 만들었고
4차전과 5차전 모두 3:0 승리를 가져오면서 또한번 놀라게 만든 kt&g
1승만 남겨놓고 있어서 여유로운 kt&g와 2승을 남겨두고 있어서 똥줄이 바짝탈 현대건설
두팀의 정규리그와 챔프전의 모습은 정반대...
특히 가장 중요한건팀의 맏언니들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
현대건설의 맏언니라면 단연 한유미와 윤혜숙이건만...
한유미는 현대건설의 암흑기에는 한수지에게 토스가 거지같아서 퐈이어 하는 모습과
경기중에 울어버리는등의 감정을 그대로 여과 없이 보여줬다. 실수하면 그 특유의 표정까지..
표정으로 모든걸 말할것 같은 뇨자랄까...침착하고 차분한 모습도 보여줘야하는데...
주장부터 감정을 다 표출해버리니...한유미가 주장일때는 정말 감정기복때문에 현대건설이 암흑기 일수밖에 없었을지도?;;
덕분에 박경낭이 FA로 이적하자마자 주장을 꿰차게 된다.
어제 경기도 끝나고나서 공식 인터뷰도 안하고 갔다는 야그를 들었는데;;
화난다고해서 맏언니가 그르면 안되열...
주장이었던 박경낭이 은퇴를 선언하자마자 주장짝대기는 윤혜숙에게로 가게된다.
하지만 윤혜숙도 화나면 제어가 안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줘서...
챔프 4차전때는 한수지한테 성질내다가 닭장행..으로 향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거기다가 안풀리니까 오지게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던데...초큼 무서웠심;
(2차전이던가? 그때 지니까 심판한테 인사도 안하고 가던데;;; 나중에 했겠...지...?;;;)
오히려 맏언니 역할을 하는건 용병 케니였던듯
미스하고 해도 먼저가서 다독거려주고 팀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것 같다.
박경낭이 은퇴전에 하던 역할을 케니가 하는것 같달까-_-;; 분위기도 올려주고 다독여주고...
그러니까 재계약 하려고 하겠징...
한수지 거지토스에 모두들 쌩해도 혼자 다독여주던 낭주장이 그립삼;
원래 kt&g의 큰언니들은 이 언니들 이었삼
하지만 김세영은 뭔가 주장이나 언니 역할하기엔 뭔가 여리여리한게 사실이라서
정신적 지주는 김사니나 다름 없었는데...
07-08 시즌이 끝나고 박경낭, 홍미선이 나가면서 팀의 연령이 확- 더 낮아진게 부담은 됐을듯하다.
어찌어찌 플옵까진 끝고 같지만 계속 미끄러지다가 3년만에 챔프전 진출;
김사니는 도로공사 시절은 독한 이미지여서 카리스마로 군림했겠지만;;
kt&g에서는 이미지 체인지를 시도하셔서 생각하는것과 많이 다른 팀내 이미지를 보유 하고 있다.
일명 동네언니;
이번시즌 kt&g의 돌풍의 중심은 이 두 애엄마랄까;;
세상에서 제일 강한건 어머니-라는걸 실감케 해주는 두사람~~
몬타뇨는 시즌때는 안그러다가 플레이오프부터 폴짝폴짝 화이팅이 좋아진듯.
경기가 끝나면 닭장까지 뛰어가서 하이파이브하는 모습도 그렇고;
정말 책임지고 열심히 뛰어주고 있어서 기계라는 소리도 듣고;
장소연은 그냥 존재만으로도 든든하고 주장인 김사니도 맏언니 짐을 덜게해주고 부담을 최소화해준 일등공신
요즘 물이 오를대로 오르신듯 체력걱정을 많이 했는데 초큼 부담되는면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블록 따라가는거 보면 ㄷㄷㄷ
게다가 분위기 메이커도 하시는듯...
5차전 3세트 작전타임때 범실한 이정옥 이마때리는건 레알 귀여웠심ㅋㅋ
몬타뇨 머리도 톡톡 치면서;; 싱글싱글 하는게 장난꾸러기같음;;
(이분은 영어도 되서 몬타뇨랑 대화하던디...이분 남편은 몬타뇨 남편이랑 대화하고;;)
언니들의 경험과 구력은 무시못할 자산인것 같다.
6차전에서 과연 끝날런지 어쩔련지는 각팀 언니들한테 달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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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몬타뇨의 활약으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KT&G는 24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몬타뇨가 32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3-1(25-20, 25-23, 13-25, 25-22) 승리를 거뒀다. KT&G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2위를 지켰다. 반면 흥국생명은 4연패 늪에 빠지며 4위로 떨어졌다.
몬타뇨는 이날 블로킹 3, 서브 1득점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몬타뇨의 남편 태오(49)는 이날도 어김없이 경기장에 찾아와 최선을 다해 뛰는 아내를 응원했다.
또한 경기 직후 가장 먼저 달려가 축하의 인사를 건내며 기쁨을 함께 했다.
몬타뇨는 역대 여자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한 엄마 선수이다. 몬타뇨는 한국에 남편 태오와 세 살배기 아들 디미트리스와 함께 신탄진에 위치한 KT&G 사옥에서 지내고 있다. 태오는 거의 전경기 그녀와 함께 하며 타지에서 활약하는 아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승리 직후 만난 몬타뇨는 “가족은 힘의 원천이다.” 며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이 곳(한국)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다.” 고 털어 놓았다. 남편 태오의 직업은 에이전트로 배구에 대해서 다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아내에게는 그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남편은 팬으로서 나를 지켜보는 것이지 경기가 이랬다 저랬다 평가 하지 않는다.” 며 “오늘 경기 직후에도 승리의 인사를 나누었을 뿐 내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 평하지 않았다.” 고 밝혔다.
아들 리미트리스에 대해서는 “너무나 소중한 아기다.” 며 “세상의 엄마라면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라며 아이 생각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국에서 맞는 첫 시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내 개인 성적보다는 팀이 우선이다.” 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글 - KOVO 이정임
http://www.kovo.co.kr/news/news/news_conten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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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KT & G는 '엄마 배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팀에서는 한 명도 볼 수 없는 엄마 선수를 KT & G는 두 명씩이나 두고 있다. 12월 V리그 여자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콜롬비아 레프트 공격수 몬타뇨(27)와 '돌아온 센터' 장소연(36)이다.
크게 터울이 나지만 둘은 상당 부분 '닮은 꼴'이다. 22세 연상의 그리스인 남편 테오(49·농구 에이전트)와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몬타뇨는 3살배기 아들(드미트리스)을 뒀다. 장소연도 마찬가지. 2세 연하 사업가 김동한 씨 사이에 3살배기 딸(김고은)을 둔 그다.
배구 입문 시기도 서로 엇비슷하다. 몬타뇨는 어릴 적 농구 선수로 활동하다 14세 때 배구 코트를 처음 밟았다. 장소연 역시 중학교(남성여중)에 진학하면서 배구화를 신었다. 외국인 선수가 엄마인 것도, 코트를 떠났던 선수가 '엄마'란 타이틀을 달고 컴백한 것도 V리그 최초의 일이다.
(후략)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16070804617&p=sports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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