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갤러들_sports chat

상무 서류전형 통과자 명단 발표

김정래, 황성근, 최귀동, 김진만, 이용택, 강민웅, 신요한, 김종문

변상선, 이상래, 송문섭, 조용욱, 하현용, 권혁모, 강동진

두명은 대딩인가;;;
여튼 5월 25일에 실기 한다더라능

http://www.kva.or.kr/korean/portal.php

배구협회 메인의 왼쪽 배너에서 각 경기 스코어로 바로 들어갈 수 있음


올해 종별은 대학부도 안나오고
실업팀들도 따로 실업리그 만들어서 나가는 바람에
(원래 실업팀은 체전나가려면 종별을 나가야했음, 하지만 이젠 실업리그만 뛰면 됨~)
뭔가 김이 빠진건 사실...

거기다가 여고부는 유스선수권 차출로 인해서 출전 팀들도 시망; (남고부도 그런가?; 몰라ㅋㅋ)
몰빵을 담당하는(?) 주요선수들이 차출을 당해서 선명같은 경우는 아얘 못나옴...
중앙은 김희진이 유급으로 인해서 나이제한에 걸린 관계로 출전...
아무래도 결승은 중앙vs대구가 되거나 대구대신 용산or경남이 될것같다.

시방새스포츠는 할일 없으면 종별 결승이나 좀 중계해줬으면...

남자는 박철우때문에 시끄러운거 같고

여자FA의 핵심은 황연주인듯요~
황연주가 재계약하든지 팀을 옮기던지해야
김연경의 다음시즌 거취도 결정나고 나머지 FA선수들도 거취가 결정날듯...

황연주빼고 나머지는 잔류할듯한데 (변수는 김세영정도?ㅋㅋ)
한유미에 대한 소문이 들어온게 있어서ㅋ
은퇴는 아니고 전혀 의외의 드립이라 사실 여부가 어찌될런지ㅋㅋ

5월 10일에 판가름 날듯ㅋ

1. 내일 챔프전 공중파 중계 없ㅋ엉ㅋ
학생과 직장인이 학교와 직장을 펑크내지 않는 이상 도저히 올 수 없는
평일 2시에 경기를 치르는 이유가 바로 공중파 중계 이거 때문인데......
공중파 중계가 없다는 게 레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런 명분도 없는 평일 대낮 경기가 되었군열
양社 신입사원들 마스게임만 레알 쩔겠네 ㅋㅋㅋㅋ
그것도 그토록 팬마케팅을 중시한다는 현대의 홈 천안에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뭐.... 뭐지;;

2. GS칼텍스 감독-코치진 결정.
-0-
조혜정에 장윤희라....
여러 가지 의미로다가(...) 대박인 듯

3. 오랜만에 이탈리아 여배 사이트 한 번 들여다 봤는데...
그래도 오리횽의 아시스텔 노바라는 무사히 플옵 8강 안착했더군
근데 상대가 페사로데??? (....)
그리고 김미나가 뛴다는 그 팀 어떻게 되었나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6강으로 정규시즌 마칠 수도 있었던 거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서 3-0으로 지는 통에 7위로 마치고는
7~10위전에서 10위 팀한테 2경기 연속으로 지고 깔끔하게 탈락함...
(뭐 이 두 경기에서는 원포인트 서버로나 나온 것 같지만...)
그래도 CEV컵 결승전에서 풀로 뛰어서 1등 탔으니 된 건가 ㅋㅋㅋ

배구와 아이스하키 두 종목을 다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배구는 보통 주전 멤버 7명이 대부분의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백업들은 중간에 잠시 주전과 교체되어 들어가는데, 경기가 안 풀리는 경우 외엔 거의 원포인트 서버나 블로커 정도.
반면 아이스하키는 항상 엔트리 전원이 경기에 투입된다.
아이스타임(실제 경기 뛰는 시간)에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거의 50초~1분 사이에 교체를 하니 다들 비슷비슷하고...

리그 후반부나 포스트시즌 막판쯤 가면 배구의 경우 주전들의 체력 문제가 불거지곤 한다.
특히 삼성처럼 주전에 대한 의존도가 전적으로 높은 팀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문제가 되곤 한다.
그리고 뛰던 사람만 계속 뛰니 백업멤버는 상대적으로 빛을 볼 기회가 많이 없다.
당연히 실전감각도 떨어지고...
심지어 코트 한 번 밟아보지 못한 채 닭장에만 있다가 소리소문 없이 은퇴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해 봤다.

배구의 선수교체를 아이스하키처럼 해 보면 어떨까 하고.

아이스하키 팀의 엔트리는 보통 22명 정도로 이루어진다. 
한 링크 위에 동시에 뛰는 팀원은 골리 1명, 수비수 2명, 공격수 3명 이렇게 총 6명인데
그 중에서 골리는 대부분 3피리어드 60분 전체를 다 뛰니까 놔두고
수비수와 공격수들이 계속 분단위로 교체되어 들고나고 한다.
그냥 개인적으로 들고나고 하는 게 아니라
'라인'이라고 부르는 각 조를 구성해서 라인 단위로 교체를 하게 되는데
보통 4라인 정도로 이루어진다.
탑라인이라고 부르는 1라인과 2라인이 전력면에서 가장 강력하고
3,4라인은 백업의 성격을 띈다.
물론 네 개의 라인이 모두 강할수록 강팀에 속한다.

배구도 선수운용을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떨까?
한 팀에 세터가 2~3명 정도 되는데
이 세터를 중심으로 아이스하키처럼 여러 개의 라인을 만드는 거다.
그리고는 라인 단위로 나오는 거지.
1세트에 1라인, 2세트에 2라인, 3세트에 3라인, 승부처에서 1라인...
혹은 저번 경기 1라인, 오늘 경기 2라인, 다음 경기 3라인...

물론 여기엔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있다.
리베로를 제외하고 각 라인의 인원을 6명으로 정한다면
3라인 정도 구성한다고 가정할 때 한 팀의 엔트리는 적어도 18명을 넘겨야 한다. 
그런데 지금 남배의 경우 엔트리 제한이 15명인가 그렇지...?
난 일본배구처럼 엔트리를 20명 정도로 확장했음 좋겠다. 
그러면 엔트리에 여유없어서 허무하게 은퇴하는 선수도 없을 거고....

아 그리고 교체하는 방법과 룰도 바뀌어야 할 듯... 
(하키는 라인 단위로 우르르 오가기 때문에...)

당연히 실행될 리도 없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없는 황당무계한 상상이었음
그래도 한번쯤 생각해 볼 여지는 있지 않....-_-;;;

...젠장 그런데 난 왜 자꾸 배구 블로그에서 아이스하키 얘기만 쳐하는 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