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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8 여자배구에게 포지션이란? 4
- 2012.11.18 KGC, 꼴찌여도 괜찮아 2
- 2012.11.06 신인 대방출?! 2
- 2012.10.30 뒤늦게 쓰는 김연경 경기 관전기(페네르바체 : 일레르방카스)
- 2012.10.21 12-13 V리그 여자배구 정규시즌 일정 6
흥국의 나혜원이 센터로 뛴단 소리 듣고 깜놀...
오늘자 기록지를 보고는 더 깜놀. 정말 센터로 뛰었다;;; 김혜진 대각에서;;;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건가, 휘트니에게 라이트 자리를 뺏겨서 별 수 없이 센터로 선 건가,
혹은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인가, 아니면 정말 센터로 전향하는가?!
나혜원이 원래 백어택은 거의 없고 가끔 속공에 참여하는 건 몇 번 봐 와서 센터로 자리를 옮기는 게 그닥 어색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왠지 뭔가 아슷흐랄한 느낌을 지우기 어려운 것도 사실.
낯설어서 그런지 이게 뭔 짓인가 싶어서 그런지... 나도 내 맘을 몰라 알 수가 업ㅂ어
라이트가 센터로 전향하는 게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긴 하다.
도공의 하준임만 해도 원래 라이트로 출발해서 중간에 센터로 전향한 경우고...
(근데 여긴 센터로 바꾸기 천만 잘한 듯. 라이트 시절에는 하드웨어 빼곤 그냥 별로 내세울 게 없었;; 그러나 지금은 속공도 꽤 하고 센터로서 자리 잘 잡은 듯)
프로 데뷔하던 해에 신인왕을 노리는 매의 눈빛 미칠듯한 라이트 백어택을 시전해 대던 표승주도 지금은 하준임의 대각에서 센터로 뛰고 있고(...)
GS 센터 배유나도 원래 라이트였다지;;
(여긴 괜히 센터로 전향했다가 폭망한 케이스ㅠㅠ 이젠 윙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고교-프로 초년생 시절의 그 포스는 이미 사라지고 없스요ㅠㅠ)
그런데 남자배구에선 이런 경우를 그리 많이 보지 못했는데, 여자배구에선 이런 포지션 변경이 상당히 흔한 듯??
특히 어느 한 포지션이 비면 그냥 다른 포지션의 멤버를 막 낑겨넣는(...) 경우가 남배보다 더 많이 목격되는 것 같다.
흥국 이진화만 해도 원래 윙인데 뜬금없이 센터로 뛰고 ㅋㅋㅋ;;
정시영은 원래 센터였다는데 저번 시즌엔 나혜원 대신 라이트로 나오고...
KGC의 장영은이 지금은 센터인데 원래는 윙이었던 걸로 알고 있고...
뭐 라이트가 레프트로 나와 뛰는 경우는 깨나 흔한 일이고...
반면 남배에서 이런 경우는 김학민이 라이트에서 레프트로 전향한 거랑 김정훈이 레프트와 센터를 번갈아 뛰는 거 정도밖에 못 본 거 같다.
포지션 간의 벽이 남배보다 여배 쪽이 더 낮은 것일까?
비틀즈코드에 이거 제보하면 미스터리 풀어 주나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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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매우 드럽게 운이 없는 팀이 하나 있다.
바로 이전 시즌 우승팀이긴 한데, 그때 우승을 이끌었던 주요 멤버들이 지금 다 팀에서 빠져나가고 없다.
용병이랍시고 데리고 온 외국인 선수는 부상을 핑계로 차일피일 출전을 미루다가 결국 퇴출당했다.
알고보니 실력 자체도 형편없었다는 듯. 사기꾼
이렇게 되고 보니 성적 같은 건 기대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시즌 초반부터 일찌감치 동네북 신세 예약.
그러나 상대 외국인 선수가 40득점 이상 올린 팀을 상대로 첫 승을 낚기도 했다.
위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여자배구 대전 KGC인삼공사 팀이다.
오늘은 도로공사와의 홈경기가 있었는데...
Again 흥국생명 전은 나오지 않았다.
원래 도공 팀 선수들이 서브甲들인 탓도 있지만 서브리시브가 안 되어도 너무 안 되더라. 오늘 인삼이 내준 서브에이스만 몇 개더라???
굳이 서브에이스가 아니더라도 도공의 서브에 휘둘리느라 차희선 세터에게 공이 제대로 가는 경우도 얼마 없어 보였음.
1세트에서 오지영의 연속 서브에 휘둘리던 모습은 그야말로 안습이다 못해 안폭.
리시브가 흔들릴 때 강공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켜 줄 외국인 선수도 없다 보니 1세트의 인삼은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다.
게다가 세트 후반쯤엔 도공 니콜의 연속 득점까지.
하지만 2세트 이후부터는 인삼도 절대 쉽게 안 물러서더라. 결국 지긴 했어도 1세트 때처럼 무기력하게 무너지진 않았음.
올 시즌 인삼의 주포는 단연 백목화다. 이 친구가 외국인 선수 노릇을 다 하고 있음.
키는 작지만 상대의 높은 블로킹 앞에서도 거침없이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을 계속 꽂아넣는데 올 시즌은 백목화 팬질이나 해야 하나 싶었음.
백어택도 5번이나 때리고 ㄷㄷㄷ... 결정력도 무척 좋았다. 나중에 기록지 보니 역시 공격성공율도 50% 넘었더라.
세터 차희선과의 호흡도 착착 맞는 듯. 특히 차희선의 토스에 이은 백목화의 빠른 중앙백어택은 예술이었음.
차희선의 토스웍을 보니 왜 그렇게 많이들 차희선을 칭찬하는지 이해가 갔음. 해설위원도 '토스 테크닉이 수준급'이라며 칭찬하던데.
2세트 마지막에 사인이 맞지 않아 토스 범실이 나오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꽤 감각적인 토스를 한다는 인상을 받았음.
이연주와 한은지는... 분발 좀 더 했으면 싶더라. 특히 한은지;; 그래도 라이트인데... 공격이 저조해도 너무 저조한 거 아닌지?
이연주는 그래도 레프트로서 리시브도 제일 많이 하고 고생하는 줄은 알지만 역시 공격 결정력 좀 더 올렸으면 하는 바람.
잊을 만 하면 튀어나와서 흐름 끊는 범실도 좀 자제효.
장영은은 오늘 뭐 했는지 기억도 안 나고;;; 유미라는 그래도 장영은보단 좀 눈에 띄었던 거 같은데 구체적으로 뭐했는지는 역시 또 기억이 안 난다;;;
그래도 지난 시즌 계속 몬타뇨에 의존하다시피 전 시즌을 치렀던 팀인데 이만큼 버티는 거 보면 참 대견하고
이렇게 외국인 선수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경기에 적응하다 보면 다들 많이 늘 거라고 생각함.
올 시즌의 이 팀 하면 역시 신예들을 빼놓을 수 없지.
오늘 제일 눈에 띄었던 신예는 이보선이었다. 2세트 중반에 들어와서 서브에이스 2개로 경기의 흐름을 확 인삼 쪽으로 가져오는데 이야아~~
진심 박수쳐 주고 싶었음.
박상미와 최수빈도 중간에 교체 수비수로 들어왔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특히 박상미는 늘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
강력한 외국인 선수도 없고, 구심점이 되어 줄 고참도 없이 고만고만한 젊은 선수들끼리 꾸려나가는 상황이지만
그래서 더욱 눈길이 가고 응원하고 싶어지는, 또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KGC인삼공사 팀 되시겠다.
당분간은 계속 고전할 수밖에 없겠지만 그래서 올 시즌은 더욱 작심하고 이 팀 응원할 생각.
그리고 중간에 어떤 외국인 선수가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꼭 성실하고 인성 좋은 선수로 데려오시긔... 또 이번처럼 사기당하지 말고
마지막으로 오늘 상대 팀이었던 도공에 대해 간략히 적자면...
1. 표승주는 양효진 과로 가려나?? 센터에서 개인시간차 하는 것만 몇 번을 봤음
2. 오지영의 서브는 역시 ㅎㄷㄷ. 다른 선수들도 만만찮게 ㅎㄷㄷ.
3. 니콜 아버지가 주한미군 출신이었다는 게 트루?? (중계방송에서 그러더라)
4. 곽유화 잘하더라...
5. MBC 스포츠플러스는 어감독과 친분 있나? 왤케 자주 비춰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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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와 KGC의 출전선수 명단을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S에서는 2세트부터 주전 세터가 이나연이고 ㅋㅋㅋㅋㅋ 여기에 최유정도 주전으로 나왔네?!
그리고 KGC에서는 역시 신예급인 차희선이 쭉 주전 세터로 뛰었고 (한수지의 갑작스런 와병 때문에 주전을 맡게 된 거지만)
장영은이 주전 센.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울러 올해 드래프티인 박상미도 교체 수비수로 간간히 출전...
1세트 때 한은지와 이연주의 공격력이 퍽ㅋ팔ㅋ하길래 No용병팀의 반란(?)이 일어나나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그건 아주 마이 무리였나 보다...
나중에 기록지를 보니 공격수들의 공격성공율도 그리 좋지 않고 게다가 레프트로 너무 몰렸다는 느낌은 들더라만..
(그리고 백목화의 리시브 성공율 3%....... 충격이었음;;)
GS는 1세트에 지고 나서 포메이션에 변화를 좀 줬는데
배유나가 레프트로 가고 정대영 대각 센터 자리에 최유정을 세운 듯?!
그런데 이게 꽤 괜춘했던 모양.
배유나도 되도않는(...) 센터 자리 벗어나서 잘된 것 같고.
베타니아 데라크루즈는 뭐... 여전히 쩌는 듯.
차희선의 토스에 기대를 거는 팬들이 많던데 난 아직 잘 모르겠음.
퀵오픈과 이동공격 토스가 많은 걸 봐선 충분히 팬들의 기대를 받을 만한데
(근데 어째 장영은이 성공시킨 2건 빼고는 이동공격 성공한 게 하나도 없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너무 레프트에 몰린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와중에 KGC가 한은지까지 4명이 골고루 리시브한 거 보고 당황한 1人;;;)
코보컵 때 좋았다던 이나연은 이번 경기의 승리 덕에 V리그에서도 합격점을 받을 듯...
이숙자와 나눠 뛰긴 했지만 이나연이 세터로 뛴 시간이 훨씬 더 길었으니.
이렇게 슬슬 여배 세터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건가?
그러나 흥국과 IBK는 아직 먼 것 같다
조송화와 이소진은 언제쯤 주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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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 12-13 여자배구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 (2) | 2012.09.25 |
어찌저찌 일시봉합(...)된 '김연경 사태'를 뒤로 하고 ITC를 발급받아 페네르바체에서의 행보를 이어 가게 된 김연경.
지난 토요일에 NTV Spor 홈피에서 김연경의 터키 리그 경기를 볼 기회를 얻게 됐는데..............
모처 사람들이 빡쳐서 달릴 만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네르바체는 어쩌다 저리 스쿼드가 가난해졌나???
굳이 김연경 리얼빠가 아니더라도 페네르바체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안 to the 습할 만 하더라.......
이뭐 공격이고 수비고 이단연결이고 어딘지 모르게 다 나사 하나씩 빠져 있는 것 같은 것이...
그래도 파울라가 레프트에서 곧잘 하나 싶더니 막판 갈수록 홈런이 점점 늘어남;;;
세다 토카틀로을루는 왠지 최근 두 V-리그 시즌에서의 박철우를 연상시켰음;;; 터치아웃으로 주워먹기;;; (이번 시즌의 박철우는 안 그러리라 믿고 싶다만...)
라이트의 마리와 세다가 사이좋게(...) 러닝타임을 나눠 갖는 가운데
김연경은 열심히 리베로의 몫까지 리시브를 전담해 가며(...) 고군분투하였음. 그러고보면 리베로 니한은 참 하는 거 없음;; 볼 때마다 없음;;;
세터 엘리프 아으자는 내가 봐도 할 말 없긴 했음. 또다른 세터 닐라이 외즈데미르가 되려 엘리프보다 나아 보이던데..
특히 잊을 만하면 바로 속공토스로 센터 살려 주는 게 누구 생각나서 기분 좋았다고는 말 못함(...)
지난 시즌 별볼일 없었다던 일방크가 상당히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보여 주어서 나름 재밌게 봤음.
페네르바체가 허접해서 상대적으로 잘해 보이는 거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주포 마리아 튜마스는 레알 눈여겨 볼 만 하던데? 레프트 에즈기 다으델렌레르도 괜춘했고... 세터도 경기운영 잘 하는 거 같았고.
혹자는 천하의 페네르바체가 웬 듣보잡 팀(...)과 풀셋이라니 이보시오 의사양반 이었다지만
내가 보기엔 걍 페네르바체가 안습이고 일방크가 잘했음... 다만 일방크가 뒷심이 딸렸을 따름;;
아닌게아니라 김연경은 소콜로바와 로건 톰을 따라 엑소더스(...) 대열에 합류하는 게 맞았음;; 자의대로 할 형편은 아니었지만...
한편 일본은 갑자기 웬 터키 바람이 분 건지;;;; 기무라 사오리에 이어 아제르바이잔에 있던 리베로 사노 유코까지 터키 리그로 온다 그러고.
터키가 요즘 핫 플레이스이긴 한 모양 ㅋㅋㅋ
하긴 터키 리그 자체가 언제부턴가 베총리와 함께하는 막장월드 이탈리아를 제끼고 세계 제1리그로 올라선 느낌.
앞으로도 주말 심야에 할 일 없으면 터키 여배나 한판 때려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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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출처는 모두 KOVO(www.kovo.co.kr)
엑셀로 편집하자니 귀찮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그냥 복붙했음ㅠㅠ
포스트시즌은 3월 16일(토)에 시작해서 아무리 늦어도 3월 하순 안에는 끝날 것으로 보임. 챔피언결정전 5차전 날짜가 3월 31일이라...
시즌 개막까지 이제 2주 가량 남은 시점에서 (아직 신인드래프트 전이지만) 각 팀의 최종 국내선수 엔트리를 대충 살펴보니
KGC : 차희선, 한수지(이상 세터), 김은영, 유미라, 장영은(이상 센터), 이연주(레프트), 백목화, 한은지(이상 라이트), 임명옥(리베로)
- 야 이 팀은 정말이지 이번 드래프트 때 아조 물불 안 가리고 왕창 뽑아야겠구만;ㅁ;
현대건설 : 염혜선, 조예진(세터), 강민정, 김수지, 양효진(센터), 이보라, 박슬기, 김진희(레프트), 황연주(라이트), 신예지, 김연견(리베로)
- 여긴 리베로 상황이 허구헌날 도돌이표요 ㅋㅋㅋㅋㅋㅋㅋ 별 짓을 다해도 결국은 신예지 주전으로 되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로공사 : 이재은, 최윤옥(세터), 이보람, 하준임, 김현정(센터), 황민경, 김선영, 곽유화, 김미연(레프트), 표승주(라이트),
김해란, 오지영, 이다영(리베로)
- 레프트 같지 않은 레프트가 몇명 보임요(...) 그리고 표승주는 과연 이번 시즌 라이트로 뛸 것인가 센터로 뛸 것인가...
IBK : 이효희, 이소진(세터), 김희진, 김언혜, 유희옥, 정다은(센터), 윤혜숙, 박정아, 채선아(레프트), 남지연, 김민주, 안미선(리베로)
- 대략 이적생 남지연의 고군분투가 살짝 예상ㄷ(...)
흥국생명 : 김사니, 우주리, 조송화(세터), 김혜진, 김유리(센터), 주예나, 박성희, 정시영(레프트), 나혜원(라이트), 김혜선, 박지원(리베로)
- 별 관심 가져주고 싶지 않지만 선수들이 눈에 밟히는 팀. 그런데 정시영은 원래 라이트 아니었나;; 그리고 우주리는 이미 사실상 백업 리베로 아니었던가???
GS칼텍스 : 이숙자, 시은미, 이나연(세터), 정대영, 배유나, 최유정, 장보라(센터), 한송이, 양유나, 김지수(레프트),
나현정, 이소희, 금해인(리베로)
- 코보컵 때 이나연이 쩔었다는데 V리그에선 어떨지. 한편 배유나는 이렇게 영영 센터로 살다 가려나 보다(...) 나현정의 본격 주전 데뷔가 자못 기대되는군.
원래 외국인 선수도 같이 정리해 줘야 맞겠지만.... 음.... 보나마나 어차피 다 라이트 아포짓일 테니 뭐 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쓸 필요 못 느끼겠음 ㅋㅋㅋㅋㅋ
안팎으로 뒤숭숭한 배구판이지만 여기 있는 선수들은 솔까 뭔 죄임. 다들 열심히 하삼. 각 선수들만큼은 열심히 하는 만큼 후하게 응원해 줄 거임.
그러나 이 판의 관리자들은 좀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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