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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5 [FIVB 월드그랑프리] 한국 : 아르헨티나 관전담 2
- 2011.08.14 [FIVB 월드그랑프리] 한국 : 폴란드 경기결과
- 2011.08.13 본격 여자배구 경기 관전 2題 4
- 2011.08.07 [FIVB 월드그랑프리] 한국 : 브라질 경기 보고 뻘글 1
- 2011.08.05 [FIVB 월드그랑프리] 1주차 첫날 in 부산 2
이 개쩌는 공격분포를 보라... 괜히 분배의 이숙자가 아닌 듯요(...)
어쩌면 그렇게 때리는 족족 다 받아내는지...
그런데 문제는 공격이 안 됨;;; 주장이자 제1센터 소사의 블로킹과 속공 빼고는 눈에 띄는 공격이 별로...
나름 한다는 공격은 다 연타성 아니면 우리 선수들 블로킹에 걸리기...
(특히 3세트 들어 우리 블로킹 엄청 터짐 ㄷㄷㄷ)
그나마 연타도 못하고 넘겨주기 바쁜 장면도 한두 장면이 아니었고.
여긴 공격력 강화 걱정 좀 해야 할 듯. 그런데 다른 경기에서는 안 이랬다는 말도 있고... 음 모르것다;;
2. 김연경은 많이 지쳐 보였다. 제대로 시원하게 들어가는 공이 없더라. 파워도 안 실리고 거의 다 연타성에 상대에 다 디그당하고...
그래도 3세트 막판에는 에이스 본능 대폭발하긴 했다만... 이 상태로 3주차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음.
대각의 한송이는 그래도 상태가 좀 나아 보이던데... 리시브도 다른 두 경기에 비하면 좀 나았던 듯?도 하고
하지만 결정력은 역시나;;;
그래도 결국 두 자리수 공격득점 찍긴 했지만.
3. 김연경 쪽에서 결정이 잘 안 나다 보니 공격을 김혜진과 황연주가 주도하는 상황이 되었다.
덕분에 재미있는 공격 패턴을 많이 볼 수 있었음. 빠른 발을 이용해 좌우로 많이 움직이며 공격하는 게 이 두 선수의 특징인지라...
간만에 이 선수들 특유의 공격을 많이 감상할 수 있어 좋았음.
마침 아르헨티나의 서브와 공격이 강하지 않다 보니 이쪽도 수비가 되고 이숙자도 비교적 편하게 토스하면서
이런저런 패턴 공격을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구사할 환경이 되기도 했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난 역시 이동공격 많이 하는 게 제일 취향에 맞나 봄.
특히 김혜진의 활약이 대박이었는데... 그야말로 온갖 이동공격의 향연.
라이트로 돌아나가기. 레프트에서 센터로 들어오기 등등. 중앙에서 계속 빠르게 달리면서 공격하는데 그게 너무 좋더란.
2세트엔 김혜진밖에 안 보일 정도였음.
1세트에도 주저앉아 쳐넘기기로 실점위기를 모면하는 등 ㄷㄷㄷ 전방위적 활약을 펼침.
예전부터도 김혜진 호감이었는데 이거 잘하면 진짜 팬 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흥국-현건전 보니 흥국 상태가 대략 초난감이던데... 김혜진 돌아가면 주예나 전민정과 함께 주포노릇 해야 할 판;;)
4. 김세영은 속공 시도는 좋은데 강타가 안 나와서 그게 참 두고두고 안습임.
그래도 3세트에 나온 이동공격은 좋았음요.
5. 장영은은 원포인트 서버로 나와서 왜 나왔다 하면 서브범실임??
6. 그나저나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 여배 국대는 2주차 3경기를 모두 이겼다;;
이번 대회 전적 현재 4승 2패. 전체 순위는 16개국 중 7위.
대회 개막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음;;;
하지만 설레발은 역시 금물이라능...
엔트리가 워낙 안습이다 보니(완전 습자지;;;) 체력 떨어지는 순간 OTL되는 건 시간문제.
아직은 좀 더 관망해야 할 듯.
냄비본능은 안 드러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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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후 뜬 라오라 화면)
(FIVB 최종스탯)
하지만 다행히도 3:0으로 경기 끝냈음... 2세트가 심히 토나오는 듀스접전이긴 했지만;;
우리 국대가 잘한 건지 폴란드가 못한 건지 파악은 잘 안 되지만
이기니 기분은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어제 쿠바와의 경기까지 이겼으니 대략 2연승. 현재까지 이번 대회 전적 3승 2패.
대회 시작 전 캐시망할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꽤 순항중인 듯?
(쿠바에 이어서 이번 폴란드도 범실이 우리보다 더 많긴 했다)
물론 그 중심에는 김연경이 있다. 아직도 연타로 넘기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토스만 제대로 걸리면 바로 강하게 내리꽂히더라.
두번 터치되고 공중에 뜬 볼을 멀리서 달려오면서 강타로 때리는 거 보고 ㅎㄷㄷ.
황연주도 오른쪽에서 계속 꾸준히 강타 때려 주면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해 줬고.
이번에도 한송이는 리시브 폭격의 대상이 되면서 고전했지만 감독이 저번 쿠바전처럼 빼진 않더군.
간간히 윤혜숙과 교체되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코트를 지켰다.
마지막에 매치포인트 끝낼 때는 왠지모를 감동마저 살짝 느껴지던데? ㅋㅋㅋ
그리고 배유나 서브가 그렇게 잘 먹힐 줄은 몰랐다 ㅋㅋㅋ;;;
선 채로 툭 때려서 넘기는, 그냥 쭉 뻗어가는 구질의 서브인데 이게 의외로 받기가 힘든가 보다.
김혜진의 서브도 위력있었고...
폴란드는 공격진들이 다 바뀌어 버려서 누가 누군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공격수들 중에 낯익은 사람이라곤 카롤리나 코섹 단 한 명뿐;;
안나 포돌레츠는 이름만 들어 봤지 경기 뛰는 거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아따 근데 카타지나 코니즈나는 좀 무섭데. 파워가 ㅎㄷㄷㄷ이던데. 이 선수가 서브 넣을 때 유독 우리 리시브진이 고생했었음;;
그러고보면 폴란드는 제법 강서브 왕국인 듯. 예전 베르블린스카도 그렇게 ㅎㄷㄷ이더만... 말만 들었지만 포돌레츠도 엄청났었다고 그러고.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 바로.............
.
.
.
경기 끝나고 나서 열린 황연주 생일축하 세리머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폴란드의 흰독수리(?) 마스코트가 황연주를 끌고 코트 중앙으로 나오길래 저 닭대가리(...)가 지금 뭘하나 했는데
잠시 후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생일축하 음악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디스 이즈 위아더월드(?!) 대략 캐감동이었음. 다른 나라 선수의 생일을 챙겨주는 아이디어... 누가 처음 냈을까나. 촘 멋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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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의 월드그랑프리 (대한민국 : 쿠바)
(김연경과 김세영이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
42개의 범실을 남발한 쿠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범실 대박이더란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입장에서야 뭐 그냥 땡큐였지만 ㅋㅋㅋㅋㅋ
1세트는 윙 라인이 대략 김연경-한송이-배유나 이랬는데
한송이와 배유나는 참...
어제 코보컵에서의 삼성 김정훈이 저랬을까 싶음.
한송이는 리시브 다 날리고 배유나는 공격이 아예 안 되어 버리고...
결국 얼마 못 가서 한송이는 윤혜숙으로, 배유나는 황연주로 각각 교체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나마 한국 플레이가 풀리기 시작. 쿠바의 범실에 편승한 덕이 크긴 하지만 어느 정도 능력이 있고서야 편승도 하는 것이니.
솔까 캐새벽에 한 경기라 라이브로 보자니 피곤하기도 하고 졸립기도 하고 덩달아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세심히 보진 못함-_- 그리고 이 여파는 저녁까지 지속되어뜸~_~ (오늘 저녁까지 쳐잠)
다만 경기 끝난 후 선수들이 모두들 펄쩍펄쩍 뛰면서 기뻐하는 것만큼은 똑똑히 맨 정신으로 봤음. 그 장면은 정말 기분 좋더라.
선수들 역시 바로 그 순간의 희열을 위해 경기를 뛰는 거겠지.
2. KOVO컵 흥국생명 : KGC
우주리가 흥국생명의 주전세터로 나왔다;;; 그리고 박성희가 주예나 대각에서 리시브...
적어도 후위에 나갔을 때 교체되어 나오는 일은 없더군. 덕분에 백어택 시도는 좀 했다만... 역시 위력은 없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내 나름대로 생각해 본 나혜원의 문제 중 하나는 바로 토스에 달려들어서 때리는 게 아니라 잠시 주춤한 뒤에 뜬다는 것이다.
스파이크할 때 보면 코트에서 멈칫하다가 마지못해(?) 점프를 하는 듯한 인상을 많이 받는다. 공이 뜨면 바로 쇄도하는 황연주와 대조되는 대목.
좀 빨리 과감하게 뛰어들어서 높은 타점에서 강하게 때리면 결정력이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어쨌든 그래서 오늘도 흥국의 에이스는 여전히 주예나.
중앙후위공격도 자주 시도하더라 ㅋㅋㅋ 우주리가 낮고 빠른 백어택 토스를 올려주던데 어라 싶었음. 하지만....
알게모르게 자꾸 튀어나오는 여러 미스들... 사인 안 맞아서 토스범실 나고... 더블컨택 나오고...
흥국이 한 세트라도 따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자체범실 남발하면서 리드 내주고 지는 거 보니 그건 사치로구나~ 싶었음.
인삼은.... 홍성아밖에 생각 안 남;;;
원포인트 수비수로 들어가서 2연속 리시브 범실하는 홍성아;;;
아 대박이었음... 어찌나 임팩트가 컸던지 홍성아 외엔 아무것도 제대로 기억이 안 날 정도;;
아 다만 한수지는 예전보다 꽤 좋아졌더라. 유미라의 이동공격도 여러 번 보고.
에효 두 경기 다 본다고는 봤는데 뭘 봤는지 쓰려니 왜 쓸거리가 생각이 안 나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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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더럽게 끊기던 NTV Spor(터키TV)가 오늘은 버퍼링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아조 편하게 볼 수 있었네열 껄껄
드디어 처음으로 직접 시청한 올해 그랑프리 중계방송.
경기 결과야 뭐 굳이 얘기할 것 없을 것 같고... (3-0 브라질 승)
상세하고 전문적인 경기 관전평 쓸 능력 따위 쥐뿔도 엄쓰므로(...)
그냥 뻘문장만 죽 나열하도록 하겠어열 ㅋㅋㅋ
1. 한송이 리시브... 심정은 이해간다만 안습인 건 정말 어쩔 수가 없;;; 게다가 공격도 안 터져(...)
이양반은 원래 대회 시작하면 첫 한두 경기에서 확 불타오르고는 바로 훅 가는 캐릭인가??
결국 나중에는 한송이 자리를 윤혜숙이 대체했다능...
2. 브라질 세터 다니엘레 린스. 파비아나가 바가지 안타성 속공 때리는 게 몇 개 나오는 거 보고 촘 웃었는데 셰일라에게 가는 퀵오픈 백토스만큼은 어라? 싶었음. 블로커들이 못 따라가던데;;; 그래서 셰일라가 원블럭 이하 찬스에서 스파이크 때리는 장면이 다수 나옴...
3. 몸도 성찮은 황연주의 꿋꿋한 백어택(....ㅠㅠ)
간만에 특유의 남배st (혹은 장병철st) 이동공격을 하나 볼 수 있었던 건 레알 반갑고 좋았다만... 에효 아픈 와중에 고생 많다.
4. 김연경은 졸지에 '연콩 킴'이 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혜진은 졸지에 예진 아씨가 되었고... (허준돋네??)
황연주는 '후앙크'가 되었음;;; 난 자꾸 터키 캐스터가 '후앙크 후앙크' 이러길래 '후앙크가 뉘기여' 했는데 알고보니 황연주였음;;;
그나저나 ü 발음은 ㅟ보단 ㅠ에 더 가까운 것 같음. '남한'이 터키어로 'Güney Kore'인데 '귀네이 코레'보다 '규네이 코레'에 더 가깝게 들림...
5. 파비아나의 공격을 블로킹하는 김혜진을 보고 깜놀. 그러나 김혜진의 이동공격은... 안 통해열;ㅁ;
3세트 때 B퀵성 이동공격이 한 개 멋지게 들어가긴 했다마는...
6. 사직체육관 관중 많이 들어왔더라. 코트 쪽 화면을 잡으면 관중석 전체가 꽉 들어찬 것처럼 보임. 그러나 경기장 내부 전체를 한 화면에 잡으면 대략 충공깽(.......)
Like this(...)
7. 브라질 윙들 스파이크 하난 레알 묵직하구나... 근데 우리나라는, 어째 맘먹고 패는 강타보다 임기응변성 연타가 더 많이 뵈는 듯??;;; 제대로 된 공격 못하고 그냥 넘겨주는 공도 더러 있고...
8. 김세영의 대활약. 최근에야 평판이 좀 좋아졌지만 김세영은 그동안 꾸준히 국대에서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자기 자리를 잘 지켜 왔다. 이제서야 세영사마 까면 사살 이런 말들이 나오는데, 이 분위기 끝까지 이어 갑시다 팬님들하??? 나중에 말바꾸기 없김미다?? 냄비근성 인증은 대략 조치안타??
9. 경기 양상이 대략 리드당하다가--바짝 추격하다가--범실 나오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무너지는 이 패턴이던데. 어제도 이랬다더니만 이게 팀컬러로 굳어지는 건 아니겠지;;
10. ...그리고 나를 뿜게 만든 플랜카드 한 장
(헐.......................................)
PS) 코트 뒤 배경 광고판에 기업은행 광고가 떴었는데 '기업을 살립니다'라고 쓰여 있었음. 그런데 이게 순간 내 눈에 어떻게 보였냐면...
"개념을 살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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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보였는지 나도 모르겠어 ;ㅁ;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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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터키 리그 좀 보자 (1) | 2011.07.16 |
VTV컵 관전기> IBK : 태국 (2) | 2011.07.11 |
오늘 오후 4시 30분경에 독일과의 첫 경기가 있었는데 3:1로 이겼다길래 놀랐음.
올해 월드리그 첫 경기에서 스피드배구(?) 시전하며 쿠바 이기던 때와 비슷한 수준의 충격파랄까 ㅋㅋㅋ
아니 사실 충격파는 그보다 더 컸다.
현재의 여배 국대 상태가 월드리그 당시의 남배 국대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당연히 1승도 못 할 거라고 생각하고 관심 끊고 있었는데 뉴스가 그렇게 뜨길래 순간 흠칫...
게다가 한송이가 경기 초반에 그렇게 잘했다는 게 레알??
이숙자가 주전 세터로 나와서 토스 질은 안습일지언정 분배는 쩔었다는 것도 레알??
(근데 기록지 보니 거의 김연경/한송이의 레프트 라인으로 몰렸던데...)
배유나가 라이트로 나와서 또 이동밀어넣기 시전했다는 사실은 안자랑(...)
사실 한국전보다는 일본과 브라질 경기가 더 관심이 갔는데
이건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킹 차이가 어마어마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엔트리에 속한 선수 대다수가 180cm 이하라는 단신배구의 한계...??
뭐 그래도 할 만하니까 세계랭킹 3위까지 올라갔겠지. 작년 일본 국대의 위용은 참 보고도 못 믿을 수준이었으니...
하지만 (상대가 브라질이었고 또 앞으로 어떨지는 몰라도) 오늘의 일본은 참 안습이더구려 껄껄(...)
(일본vs브라질 경기 시작 직전. 포인트는 관중석 착석율...)
그리고 이거슨 보너스 짤
(디스 이즈 다!이!내!믹!부!산!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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