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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6 이벤트 매치 소식 2
- 2011.09.25 국내배구 드립 몇 가지 2
- 2011.08.29 2011-2012 kovo 여자 신인 드래프트 결과 2
- 2011.08.29 여자부 05부터 10-11까지 드래프트 정리 2
- 2011.08.20 KOVO컵) 삼성화재 : 현대캐피탈 관전담 2
2011. 9. 26. 20:36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10926110314407&p=sportskhan
10월 1일(토) 오후 1시에 화성에서 삼성화재vs우리캐피탈 이벤트 매치가 열린댄다.
타이틀은 '2011 화성시장배 프로배구 초청경기'.
이긴 팀은 1천만원, 진 팀도 5백만원을 대전료(?)로 받을 수 있음.
이번에 화성시에 새로 체육관 하나 지었나 본데 준공 기념으로 열리는 경기인 듯.
그나저나 우리캐피탈이 화성으로 옮겨간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럼 올 시즌은 바로 저 체육관에서 치르는 건가??
이 팀도 참 파란만장.... 어여 괜찮은 기업이 나타나서 주워가야 할 텐데.
이게 다 전북은행 때문이다!!! 야임마 화산체육관에서 외지인들 입장료 좀 받자는 게 그렇게 빡센 일이었냐 이 ㅄ들이ㅠㅠㅠㅠ
10월 1일(토) 오후 1시에 화성에서 삼성화재vs우리캐피탈 이벤트 매치가 열린댄다.
타이틀은 '2011 화성시장배 프로배구 초청경기'.
이긴 팀은 1천만원, 진 팀도 5백만원을 대전료(?)로 받을 수 있음.
이번에 화성시에 새로 체육관 하나 지었나 본데 준공 기념으로 열리는 경기인 듯.
그나저나 우리캐피탈이 화성으로 옮겨간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럼 올 시즌은 바로 저 체육관에서 치르는 건가??
이 팀도 참 파란만장.... 어여 괜찮은 기업이 나타나서 주워가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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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5. 21:40
1. V리그 신인 선수
- 여자부는 저번에 드랩 들어온 신인 선수 등록을 이제 다 마친 모양.
KOVO 사이트에 공지 올라왔더라.
(출처 : KOVO)
남자부는 10월 13일이었던가... 그때쯤 드래프트를 할 예정이라고.
2. 삼성화재 세터 영입
- 대한항공
그런데 이용희는 어떤 스타일의 세터인지 기억이 안 나네. 내가 이용희의 토스를 많이 못 본 탓도 있겠지만.
3. V리그 정확한 개막일은 언제??
- 삼성 홈피에 따르면 10월 22일에 개막전을 하고 상대는 LIG라는데.
리그 전체 일정은 아직 안 나온 건가??
삼성 말대로라면 이제 리그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일정이 확정 안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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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9. 17:01
구슬대란 리벤지 season 2 되시겠다...ㅋㅋ
배유나 드랩때 바뀐구슬이 이번해에 다시 원상태로(?) 바뀌었음...ㅋ
그때만큼 로또대박!급의 드라마틱한 구슬대란은 아닌것 같지만ㅋ 두선수에게는 잘된일일지도...ㅋ
윙을 필요로한 인삼과...센터를 필요로한 지에스 였으니...ㅋ
1. KGC 인삼공사 - 장영은(L, 경남여고) 지명
인삼에선 원래부터 내심 장영은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을텐데 구슬까지 도와주시니 탁월한 선택인듯.
하지만 장영은 이외에는 엔트리가 꽉찬 관계로 지명을 할 수 없었음.
수련도 안뽑은터라서 나홀로 막내생활을 하게 될 장영은에게 심심한 위로를...
2. GS칼텍스 - 최유정(C, 중앙여고), 장보라(C, 세화여고), 이은주 (S, 제천여고), 수련 금해인(Li, 대전용산고)
지에스는 엔트리가 대폭 빈 상태라서 2라운드를 비운걸 제외하고 수련까지 알뜰하게 뽑았다.
지금 센터라인이 김언혜, 정대영이라서 정대영 한자리를 제외하곤 조금 빈약해서...(김언혜는 센터보다 윙이 맞는듯...)
센터를 둘이나 보강! 최유정은 올해 중앙여고가 이런저런 일로 인해서 시망의 한해를 보냈지만
청대에 가서는 꽤 준수한 활약을 해줘서 센터가 필요한 팀들에게 군침 흘리게 해줌.
최유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선수들은 주니어 경기때 보긴봤는데 기억이 안나서...딱히 할말이 없네요..
3. 한국도로공사 - 곽유화(L, 선명여고), 문정원(R, 목포여상), 김미연(L, 대전용산고), 수련 김현정(C, 중앙여고)
곽유화는 렙트보단 라잇에 맞아보이는데...흠...황민경이랑 중복이 아닌가 싶음..ㅠ
문정원은 배갤에선 1라로 기대하던데...기대와는 정반대로 미안하지만 올해 대회에서 정~말 못했음-_-;;;
드랩도 못뽑히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래도 2라에 뽑혔근영...근데 용병크리..와 곽유화와 마찬가지로 황민경이 있어서 어찌될런지;
김미연은 중딩때 거의 1순위정도 됐던것 같은데...고딩땐 신장의 한계 크리로 빛을 많이 못봄
수련선수 김현정은 올해 중앙여고의 경기력이 극악이라..딱히 기억은 안나는듯...
4. 흥국생명 - 조송화(S, 일신여상), 정시영(C, 경남여고), 곽휘영(S, 세화여고), 박지원(L, 한일전산여고)
흥국은 왜 세터를 둘이나 뽑은것인가?란 의문을 던져준 픽선택...
일단 세터픽업은 김사니의 국대차출, 우주리의 토스질...을 염두해놓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도 왜 2명이지? 의문;
윙이 필요한데 쓸만한 윙은 없고 센터도 나름 필요하니 일단 윙으로도 전환이 되는 정시영을 2라운드에 픽
한일전산의 박지원은 올해 주니어 경기에서 한일전산을 본적이 없어서 할말이 없음...ㅠ(할말있는게 뭐냐;)
5. 현대건설 - 김진희(L, 일신여상), 조예진(S, 경남여고), 김연견(Li, 대구여고), 수련 조은성(L,강릉여고)
현건은 흥국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여...일단 김진희를 확보해두고 필요한 포지션을 차근차근 뽑은것 같습니다.
제일 필요한 세터포지션에 경남의 조예진를 뽑고, 백업 리베로로 김연견 확보..(근데 청대때 김연견 있는데도 김주하가 리베로 했는데...)
그리고 수련으로 가능성 있어보이는 조은성을 픽. 차근차근 잘 뽑은것 같지만 누가 살아남을런지는 모르겠네연...
김진희는 이상하게 내가 볼때마다 별로여서;;; 뭐라 할말이 없음...
(이상하게 올해 내가 일신경기보면 일신이 상대편에 말려서 잘 못해서;;)
6. IBK 기업은행 - 유희옥(C, 한일전산여고)
이 선수는 08-09때 드랩지명이 안되서 시청팀으로 간 선수임.
수원시청-> 양산시청을 거쳤고 작년에 제주도에서 하던 동아시아 게임이던가? 거기에도 나갔음.
이전 드랩관련 포스팅에도 잠깐 언급했지만...이 선수가 그때 드랩 못뽑힌건 어찌보면 더 좋은 기회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듬...
실업팀 주전뛰면서 고딩때보다 실력이 급상승한 케이스라서?ㅋ
듣기로는 도공과 미리 얘기가 되서 드랩에 참가한듯 한데...도공이 1R에 곽유화를 픽한 덕분에..
2R 도공순서까진 돌아가지 못하고 결국 센터자원이 약한 ibk의 눈에 들어서 가는구나...
일단 뽑힌선수들 축하!
드랩지명이 안된 선수들도...심심한 위로를 보냄
유희옥같은 사례도 있으니 보고 노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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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9. 10:06
2011-2012 드랩을 맞이하여 그동안 드래프트를 누가 지명받았나 한번 훑어봅시다ㅋ
드랩첫해부터 하기엔 힘들어서...05년부터...;;2005년 프로원년
팀들마다 꽉꽉 다채워 뽑았근영...
이때 일신여상이 한참 잘나가던때이고...신장도 좋고 공격력도 제법 좋던 나혜원을 1순위로 뽑은걸로앎...
2순위의 황연주의 나중 활약상은 다들 알테고...
3순위의 임명옥은 지금은 리베로로 전향했지만 학교때는 팀사정상 좌우 전후위 가리지 않던 몰빵 머신이었음;ㅂ;
4순위의 오현미는 얼마전에 결혼하고 인삼으로 이적...ㅎㅎ
5순위의 이진희는 나중에 박진왕과 도공으로 옮겨갔다가 지금은 수원시청에서 뛰고있는걸로 알고있음
2라운드 선수들중에는 태솔이 올해 이화여대 신입생으로 입학했고 강민정은 도공지명->이윤희랑 gs로 트레이드후 정대영FA 보상선수로 현건에 안착
3라운드 선수들은 이현정은 지금 수원시청에서 뛰고 있을테고...황진숙은 단국대에 재학중, 대학부 경기가면 볼수있음ㅋ
4라운드는 조난연은 지금 수원시청에서 뛰고있는걸로 알고 김지희도 대구시체육회에서 뛴다고 얼핏들었음
수련중에 손유리는 gs주무로 있다가 그만둔지 조금 됐고...신다혜는 양산시청에서 뛰는걸로 알고있음(저번 동아시아대회던가? 주전리베로도 했긔)
2005-2006 시즌
여배멸망;의 룰이 제정된 해...무한 2점 백어택제가 생긴해가 되시겠음...ㅠㅠㅋㅋ
3라운드 빼고 다 뽑았근영...아무래도 이 이전해에 4R까지 꽉꽉채워 뽑아서 엔트리 빈자리가 없던걸로 보임.
이 당시의 이슈는 김연경을 두고 꼴찌다툼이 재점화됨...(1차 꼴찌다툼은 김민지파동이었긔)
우린 김민지 있다고 당시 gs감독이던 박삼용이 양보하고...흥국이 김연경을 가져감...;;
그리하야 이 다음해부터 일부러 꼴찌하려는걸 막기위해 확률추첨제로 바뀜ㅠ
박삼룡은 이 시즌도중에 팀성적때문에 감독사퇴ㅠ
1라운더들은 이소라빼고 다 뛰니 스킵...이소라는 이후 선수생활에 굴곡이 많았음...
2라운더들은 이소진 한명 남았네;ㅂ; 강수희는 시즌직전에 항상 부상이어서 한시즌도 못뛰어보고 은퇴크리
문선영은 훗날 시즌중 팀이탈;로 현건 리베로에 신예지가 안착하는 계기를 만들어줌...;
장애지는 주무일하다가 그만두고 실업팀에서 간간히 모습보임...이여림은 코보컵에만 뛰다가 은퇴;
나머지 수련선수들은 서은진만 백업으로 경기에 투입됐고...박은숙은 양산시청에서 뛰다가 배구 그만둔걸로 알고
장유정은 06-07시즌 마치고 은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은퇴후에 한중대에서 뛰었던것 같네염
2006-2007 시즌
배갤의 누구(?) 말대로 지명권 포기가 남발한 드랩임둥...ㅋ
이 해의 지명권포기 남발은...사상 최악의 드랩-_-;인게 큰듯....;
참고로 이 해의 신인상후보가 한수지, 오지영 둘이었음...신인상은 한수지...ㅎㅎ;;
두선수를 제외하고 바로 경기에 투입된 선수가 없던게 컸을려나...ㅠ
2점 백어택 제도가 약간 제한되어 세트당 2회로 정착하게된 시즌...
음...근데 코보에서 퍼왔는데 뭔가 이상해서보니 도로공사랑 현대건설 순서가 뒤바꼈음; 바꿔서 봐주시길;
1순위의 한수지는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였고 지금은 많이 까이지만; 고딩때부터 국대에 얼굴을 비추는 유망주였음
드랩때도 국대나가있어서 어머님이 대신 드랩장와서 팀자켓이랑 받았다능...gs에서의 첫시즌은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FA로 영입한 이숙자의 보상선수로 현대에 가면서...고난의 시작; 지금은 다시 보상으로 인삼공사에가면서
많이 좋아진것 같네염...ㅎㅎ 김재영은 첫시즌과 07-08시즌에 한수지대신 주전좀 뛰고나서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얼마전 은퇴
흥국에 있던 김다정도 나름 기대주였는데...시즌때는 이영주에 밀려서 거의 나서질 못하고..
그다음해 코보컵이던가? 코보컵에 출전한 흥국은 선수가 없는 관계로...김다정을 라이트로 돌리는 작전을 썼는데 그 일로 인해서 어깨부상크리ㅠ
그리고 재활하다가 은퇴...;ㅂ; 얼마전에 실업대회보니까 부산시체육회에서 뛰고 있는것 같더근영 비슷한 케이스로 조상희도;
코보컵때 공격좀 하시더니...어깨수술크리 겪고ㅠ 이래저래 은퇴...얼마전에 결혼했다 들었음
2라운드 4순위의 홍성아는 팀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지면서 신인시절에 얼떨결에 주전을 뛰게되는 행운을 누렸지만
다음해에 임명옥이 리베로로 전향하면서 행운은 거기까지;
수련선수중에는 공채영?은 아얘 흥국에 안들어간걸로 아는데 잘 모르겠음...
나머지 수련선수들은 1년정도씩은 팀에 있다가 시청팀 등으로 떠나거나 배구를 아얘 그만두거나...ㅠ
2007-2008 시즌
이 시즌은 간만에 4R까지 올정도로 꽉꽉채워서 많이 뽑았졀...
이유는 06-07 시즌이 끝나고 첫 FA가 시행되면서 팀마다 고참선수들or신인급선수들이 대거 정리되거나 그만둡니다.
(샐캡 맞추는 문제때문에 더 그런것도 같은....ㅠ)
이때 고참들이 많이 떠난것도 여배 선수풀이 한층 얇아지는데 일조를 한것 같네염
그리고 한가지 더 플러스하면 이 시즌의 선수들은 신인때부터 음청 잘하는 선수들이 많았다능...ㅋ
그리고 운명의 구슬이 배유나라는 대형신인을.....ㅠㅠㅠㅠㅠㅠㅠ
배유나는 최연소 국대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재능있는 선수였는데...ㅠㅠ 2008년 이후로 그 포스가 안보이네열...ㅠ
구슬이 원래대로 돌아갔다면 1순위 KT&G, 2순위 GS칼텍스 순서가 맞을텐데...ㅠ
예정대로 였다면...배유나 KT&G, 양효진 GS, 김혜진 도공...뭐 이런식으로 뛰는걸 봤을지도 모름요...ㅋㅋ
이 해의 신인들은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기도 많았고 해서 신생팀이 창단되면 좋겠다고 많은분들이 그랬었다능
바로 경기 투입되서 활약한 대단한 신인들이 많았음...ㅎㅎ
2008-2009 시즌
앞선 시즌에 많은 선수를 뽑은 관계로 기존팀들은 선수를 많이 뽑지 않습니다.
그나마 뽑을수 있던건 FA등으로 선수를 잘 쳐내서...-_-;;;
현대건설은 이전시즌에 세터 두명을 번갈아 써봤지만 무진장 고생을 한 관계로...(한수지, 김재영)
세터를 뽑는다고 미리 드랩전부터 선언하고 염혜선이냐 시은미냐의 고민만을 합니다.
세터 한명만 뽑고 끝날줄 알았더니 신예지자리도 불안한지...리베로도 뽑아서 의외였다는...
도공은 흥국으로 갈줄 철썩같이 믿고있던 황민경을 뽑아버리는 초강수를 둡니다...;; 그리고 황민경의 앞날에 먹구름이...ㅠㅠㅋ
kt&g는 미리 센터를 뽑을것이라고 했었고...김지애와 김은영을 놓고 저울질하다가 즉전감으로 김은영을 선택
다만 2라운드에는 kt&g가 이연주를 대체할(?) 레프트를 뽑을것으로 예상했는데 김선영뽑을줄 알았더니 김주영을 뽑음요ㅠ
김선영이 부상이 있어서 피한듯 하지만 결과적으로 김주영도 부상때문에 은퇴했고...김선영 요번코보컵때 날라댕기는거보고 좀 아까울듯
개인적으로 이 시즌은 gs가 제일 잘뽑은듯ㅋㅋ
이 해에 흥국의 3R 윤보현은 용인시청에서 뛰다가 팀 해체로 지금은 뭐하는지 모르겠고...
유일한 수련인 홍윤미는 지금 도로공사 매니저로 있음둥
아 그리고! 이번에 드래프트 재수;하는 한일전산여고 출신의 유희옥도 원래는 이 해에 드랩이 되었어야함
이 선수는 이때 드랩이 안되서 시청팀간게 천운일지도 모르겠네여...팀마다 센터가 부족한상황이니 좋은픽 받을듯...
이때 만약에 수련같은걸로 갔으면 지금쯤 일찍 은퇴하고 배구 접었을지도 모르니...ㅠ
2009-2010 시즌
또 시망의 드랩이 왔음....;; 딱히 대박픽이 있는 드랩도 아니고...
각팀마다 엔트리가 꽉차서 1명정도밖에 뽑을수 없는 상황이 왔습니다.
원래 도공은 코칭스탭은 장소연을 뽑으려고 했는데 프런트쪽이랑 의견차이로...젊은 정다은을 픽
현건은 김혜선 뽑을것같이 그러더니 박슬기 픽, 장소연은 김은영부상으로 센터에 구멍이난 kt&g에서 픽
gs는 미리 생각해두었던 양유나 픽, 흥국은 전유리 어깨수술 크리로 대체자로 김혜선 픽
의외의 픽은 2R의 김회순...원포지션이 센터인데 신장 크지않은 센터라서ㅠ 그런데 서브랑 수비보고 데려간듯요...ㅋ
그리고 수련의 김소희는 kt&g 매니저로, 김선희는 지금 시청팀에서 뛰는걸로 아네여
2010-2011 시즌
지명포기가 속출한 한해인데...
신생팀 창단크리로 뽑을만한 선수들도 없고 엔트리도 꽉찬상태라 팀당 1명정도씩 지명으로 마무리...
표에는 수련선수가 2명으로 나와있지만 드랩마치고 도로공사에서 경남여고 출신의 리베로 이다영을 데려감요
일신의 최지혜는 아얘 안간걸로아는데 맞나 모르겠고;
이소희는 솔직하게 프로팀에서 뽑아갈까 싶었는데 뽑아가서 괜히 초큼 기뻤달까;;
아무튼 올시즌엔 도공, 흥국, gs 요 세팀은 엔트리 수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라서
요 세팀은 많이 뽑지 않을까 싶다
몇시간 안남은 드랩 다들 좋은결과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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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원래 이렇게 함?? (4) | 2011.07.07 |
2011. 8. 20. 15:33
양팀의 저 신선한 로테이션을 보라 ㄷㄷㄷ...
삼성의 레프트에는 김홍정과 홍정표가 나란히 자리잡았고
센터에서 고희진이 스타팅으로 서긴 했지만 1세트 중반에 이재목이 잠시 교체되어 나오기도 했다.
이재목의 시원한 속공 돋더라 ㅎㅎㅎㅎㅎ 보기 좋았음!
한편 현대는 한상길이 라이트;;;;;;
1세트는 솔까 좀 루즈했다. 삼성이 잘한다기보다는 현대 범실이 좀 많이 나온 편이라...
뭐 한 것도 없는데 득점이 올라가는 시추에이션;;
새파란 젊은이들로만 채워져 있는 삼성의 코트를 보고 우왕ㅋ하다가 나중에 석진욱 고희진 등등 베테랑들로 다시 교체하는 거 보고
역시 신감;; <- 이러고
그래도 1세트의 삼성은 정말 보기 좋았다. 지태환-이재목 두 젊은 센터들이 터뜨리는 속공을 보는 즐거움이란 ㅎㅎㅎ
1세트를 마무리하는 김홍정의 싱글 블로킹 역시 우왕ㅋ굳ㅋ
중간에 김감이 해설하기를 '박철우는 신체적 핸디캡상 체력 안배를 잘 해 줘야 할 거다'라는 요지의 말을 했는데...
나도 같은 생각을 했음.
앞의 경기들은 직접 보질 못해서 뭐라고 못하겠지만 사실 오늘 박철우의 스파이크를 봤을 때는
(지난 시즌보단 확실히 나아진 듯했지만) 그렇게 빠르거나 위력적이라는 느낌은 받기 힘들었다.
아마 세 경기를 연속으로 몰빵;;;을 한 후유증으로 보이는데.
사실 박철우 사용법(...)은 어느 정도 나와 있다. 가빈에게 하던 식으로 막 올려대선 안 된다.
1세트에서 하던 것처럼 센터 속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레프트 쪽으로도 공을 돌려 가면서 박철우의 공격 부담을 최대한 덜어 주어야 한다.
그래야 박철우의 공격력을 가장 강력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그러니까 결론인즉 몰빵 좀 하지 말라고(...)
오늘은 센터 공격도 괜찮고 레프트 공격도 나름 쏠쏠하게 나와 주니 경기 볼 맛이 났다.
지금까지 삼성 레프트 라인이 극강 수비특화(...)라서 레프트에 공격을 주기 어려운 건 있었지만...
이제는 레프트가 적극적으로 공격해도 좋은 요건이 조성됐다.
김홍정 공격력 좋아 보이던데... 타점도 점프도 좋고 파워도 제법이다. 하드웨어도 그만하면 괜찮고. 이
게다가 블로킹도 괜찮고 서브도 강하다!!!
3세트 때 현대 블로킹에 맞고 완전 엄청 크게 튀어나가던 오픈 스파이크를 봤을 땐 레알 감동마저 느껴졌다(...)
신진식 이후 삼성의 레프트에서 이 정도 공격력을 목격한 것이 대체 얼마만의 일인가 ㅋㅋㅋ
예전 김정훈에게 기대했던 게 바로 이런 역할이었는데... 쩝...
어쨌든...
삼성의 레프트에 온 것을 환영한다, 김홍정.
(ㄴ'불멸의 문학(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를 말함)에 온 것을 환영한다, 리스베트 살란데르.'라는 바르가스 요사의 문장에서 따왔;;;)
결론은 김홍정 주전 잡자!!!
대각의 홍정표도 공격력이 제법 좋아졌음. 깨끗하게 꽂히는 퀵오픈 공격을 여러 개 봤는데 맘에 들더라.
이렇게 공격분포가 골고루 돌아가니 얼마나 보기 좋냐굽쇼~~~
경기를 이기는 데는 몰빵이 더 유리할지 몰라도 적어도 팬이 보기에는 지금의 고루 때리는 삼성이 제일 보기 좋은 듯요~~
현대는 김홍정의 포스;;에 말렸는지(...) 눈에 띄는 활약을 못했다.
2세트 초반까지만 해도 팽팽하게 가는가 했는데 갈수록 지리멸렬화;;;
수비도 별로고 공격도 잘 안 되고. 범실 남발에다가...
(이점세의 막장오심 한 건도 한몫 거들긴 했다만...)
정신차리고 보니 2세트 후반 두 팀의 점수차가 무려 8점차로 벌어져 있었다;;;
3세트 들면서 김감이 해설 마이크 잡고 '현대는 빌빌거리지 말고 자신있게 덤벼야 한다'는 요지로다가 한바탕 열변을 토하던데
그 열변이 들렸던 건지 갑자기 현대가 힘을 내기 시작하더라.
주상용이 터지기 시작하니까 현대가 앞서 나가던데...
삼성은 김홍정의 강공과 지태환의 꾸준한 속공을 통해 계속 추격을 하긴 하는데 현대의 기세가 워낙 강하다 보니 좀 밀리는 감이 있었다.
그나저나 한상길이 계속 라이트에서 뛰던데... 사실 원래 포지션이 아니니 그런 것도 있지만 한상길은 라이트랑 좀 안 맞는 듯.
시원하게 통하는 공격이 별로 없었음;;
그러다 보니 현대의 공격은 주상용 쪽으로 몰리는데, 근데 이게 또 다 통한다.
한 번 터지면 끝도 없이 터지는 게 주상용인데 주상용을 못 잡으니 삼성이 역전할 일은 요원해 보였다;;
삼성은 한때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가 5점차까지 밀리면서 석진욱과 김정훈을 동시 투입하는 초강수를;;;
(그런데 김정훈이 들어오자마자 블로킹 포인트를 올렸다. 순간 김정훈을 깐 게 미안해졌다.)
한편 그 후로도 한동안 현대가 계속 리드를 끌면서 가길래 3세트는 현대 쪽으로 넘어가나 했는데
막판 김홍정의 불꽃 스파이크 ㄷㄷㄷ...
급기야 듀스 작렬;;;
금방 끝날 줄 알았던 듀스는 어느새 28-27까지 가고
연이은 공격 실패로 상황을 계속 연속 듀스로 몰아갔던 박철우는 결국 자신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스빈다.
(결자해지???)
그리고 박철우는 결혼빵을 맞았스빈다(......)
휴우 연속 듀스 지켜보는데 간만에 내 정신이 막 어질어질...
거기다가 현대에서 마지막 비디오 판독 요청하는 거 보고 이거 또 듀스 돌입하는 거 아냐;;; 하고 또 한번 ㅎㄷㄷ...
마지막에 신감이 현대 유니폼 차림의 웅세터와 악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비치던데 왤케 짠하던지.
가빈이 온 후의 삼성 스타팅이 어떻게 설정될지는 모르겠지만
난 오늘 본 삼성의 스타팅 라인이 참 맘에 든다.
리그 때도 이런 스타팅 구도 좀 많이 봤음 좋겠다.
김홍정-홍정표-지태환-이재목-박철우 이 라인 왤케 볼수록 맘에 드냐;;;
특히 김홍정은 이뭐 완전 스타탄생인 듯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대로만 달리자!!!!!!!!
PS. 삼성의 새 유니폼을 처음 봤을 때는 거의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는데 계속 보다 보니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2006-07년 시즌 당시의 유니폼과 흡사하기도 하고.
한편 오늘 신감의 상의는 은갈치였다(...)
<별첨> 오늘의 삼성 기록지
공격 점유율) 레프트 33%, 센터 23%, 라이트 40%.
이게 대체 얼마만에 삼성에서 보는 공격 비율이더냐 ㅠㅠㅠㅠ(개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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