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Volleyball 에 해당되는 글 931건
- 2010.12.21 101221 현대캐피탈 : KEPCO45 관전담 6
- 2010.12.20 공인구... 2
- 2010.12.20 101219 gs-현건 대충보고 끄적끄적 (부제: 오늘까지본 시즌 잡설) 4
- 2010.12.19 101219 현대건설 : GS칼텍스 관전기 5
- 2010.12.18 101218 흥국생명 : 인삼공사 관전기 4
2010. 12. 21. 21:13
유관순체육관(현대 홈)을 볼 때마다 참 희한하다.
아직까지도 코트 색깔에 적응이 안 된다. 처음엔 참 이상해 보였는데 볼수록 참 왠지 모를 중독성이 느껴짐 ㅋㅋㅋ
그리고 적응 안 되는 건 또 있음.
KEPCO의 두 센터와 현대캐피탈의 세터(......)
이것 역시 아직까지도 적응이 안ㅋ됨ㅋ.... 줵일ㅠㅠ(←무슨 뜻이야)
현대는 1세트 초반엔 권영민이 주전 세터로 나왔는데 2세트부턴 최태웅이 스타팅 멤버로 나왔다.
1세트에서 현대는 공격이 영 안 풀리더라. 상대인 KEPCO는 공격 득점이 16점이었는데 현대는 9점에 불과.
서브에이스도 KEPCO가 2개 기록. 현대가 서브 넣으면 바로 KEPCO 속공 찬스...
현대는 정말 서브 강도 좀 올려야 할 듯. 내가 봐도 너무 약하던데.
굳이 강서브를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강서브건 목적타건 모두 위력이 없어 보임.
오늘은 박준범이 아주 물 만났더만. 아주 신나서 공격하던데. 큰 공격에서 무게감이 느껴짐.
김상기와도 잘 맞아들어가는 느낌이고...
거기다 서브와 블로킹도 좋았음. 서브 하나만 더 나왔으면 트리플크라운이었을 거임.
그리고 오늘 진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밀로스는...
올해 24세라는데 경험이 많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범실 엄청났음;; 그것도 좀 황당한 st의...
완전 대박으로 중앙선을 넘어간다든가..... (그것도 2번이나;)
사소한 공격범실이나 서브범실도 많고... 오죽하면 좀 침착해져 보라고 문용관이 한소리를...;;;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긴 했지만 사실 아직은 그닥 위력적인 선수는 아닌 듯.
큰 키(205cm)와 서브 능력을 보면 분명 포텐은 있어 보인다만... 아직은 글쎄 뭔가 엉성함.
현대에서 KEPCO로 이적한 임시형은 허리에 계속 문제가 있다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리시브도 흔들리고, 아니 리시브가 문제가 아니라 제 몸 건사하기조차 버거워 보였음. 그냥 한 라운드 정도라도 쉬면서 집중치료 받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현대는 2세트 중반엔가 뜨는 자막을 보니 최다득점이 이선규;; 그나마 거의 블로킹으로 점수 올리는 것 같던데...
(이뭐... 한경기 개인 블로킹 기록 깨겠던데...;;)
근데 1,2세트에서의 현대 공격은 참... 레알 시망 삘이;;
1,2세트 다 내준 현대가 3세트에서 빼든 포지션은 한상길 스타팅 센터에 후인정 라이트......
근데 이 라인업으로 간 게 꽤 주효한 듯? 3세트 초반에 블로킹 터지고 후인정 공격 몇 개 들어가더니 분위기가 확 살면서...;;
한 번 분위기가 붙으니까 그다음부턴 현대가 쫙 앞서 나감. 그 전 두 세트는 KEPCO가 분위기 타고 앞서나갔고...
역시 배구는 흐름의 경기임~_~
4세트 들어서는 소토와 밀로스의 대결로 좁혀지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무슨 영문인지 어느 순간부턴가 김상기가 죽어라고 밀로스 쪽으로 올리더라는;;)
소토는 때리는 족족 득점이 된 반면 밀로스는 때리는 족족 범실;;
결국 김상기는최일구 앵커 최일규와 잠시 교체되기도 했음.
(그냥 이런 개드립이 한 번 해 보고 싶었...)
한편 4세트 중반에 랠리 도중 최태웅-소토 중앙 백어택 장면이 나왔는데 이거 왕건 예술이라면서 KBSN에서 계속 리플레이ㅋㅋ
웅세터가 손가락으로 중앙 백어택 사인 내고 나서 딱 토스 올린 자리에 소토가 뛰어들면서 바로 스파이크해서 득점.
리플레이 한 4번 돌아갔나? 캐스터고 해설이고 둘이서 아주 쿵짝쿵짝 칭찬하고 난리...
이때 외에도 최태웅 세터 칭찬 자주 나왔음. 속공 잘 맞고 시야 넓고 파이팅 좋고 경기운영 노련하다고.
그리고 난 이런 세터를 10여년째 지켜보며 좋아해 왔더랬지(먼산...)
완전히 분위기 탄 현대는 4세트까지 따냈고 경기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갔다.
5세트 초반은 장군멍군 팽팽하게 가나 싶더니 한상길-후인정 블로킹 막 터지기 시작하면서 현대가 급 부스터 발진;;
그리고 KEPCO는 범실로 와르르...
...하는가 싶더니 KEPCO 급 대추격전 벌이면서 5세트 막판은 그야말로 한점싸움;;
5세트 마지막 스코어는 15-13이었음.
현대 승.
경기 끝나고 나서 양팀의 문자중계 라이브 기록을 살펴보니
<서브> 현대 2 : 7 KEPCO
<블로킹> 현대 22 : 14 KEPCO
<디그> 현대 40 : 33 KEPCO
서브에선 KEPCO가 앞섰지만 블로킹과 디그에서 현대가 앞섰고
기록지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범실과 공격 이쪽에서 현대가 더 나았던 듯...
하지만 오늘 경기의 포인트는 단연 블로킹.
양팀 다 웬 블로킹이 이렇게 많은지;;
앞서 얘기한 이선규(9개)는 말할 것도 없고
후인정 5개, 한상길 5개, 방신봉 5개, 박준범 3개, 밀로스 3개, 하경민 2개...
양팀의 팀 블로킹을 다 합치면 36개-0-;;
모처의 누군가가 이 경기를 보고 벽치기 매치라고 하더니만 이 정도면 그렇게 불릴 법도;;;
블로킹 전쟁 인증이라도 하듯 경기의 마지막 포인트도 한상길의 하경민 속공 블로킹이었(..........먼바다)
PS1) 근데 요샌 레프트 백어택이 대세인가?
소토도 레프트 백어택. 박준범도 레프트 백어택. 그러고보니 삼성의 가빈도 레프트 백어택.
허구헌날 나오는 건 아닌데 한 경기에 두어 건 정도는 꼬박꼬박 나오는 듯;;
PS2) 그나저나 강준형 개드립 어쩔;;;
부성애 드립
부인 드립
호릴라 드립
방패 드립
...............
평소엔 별로 안 거슬렸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영 거슬리데.
아직까지도 코트 색깔에 적응이 안 된다. 처음엔 참 이상해 보였는데 볼수록 참 왠지 모를 중독성이 느껴짐 ㅋㅋㅋ
그리고 적응 안 되는 건 또 있음.
KEPCO의 두 센터와 현대캐피탈의 세터(......)
이것 역시 아직까지도 적응이 안ㅋ됨ㅋ.... 줵일ㅠㅠ(←무슨 뜻이야)
현대는 1세트 초반엔 권영민이 주전 세터로 나왔는데 2세트부턴 최태웅이 스타팅 멤버로 나왔다.
1세트에서 현대는 공격이 영 안 풀리더라. 상대인 KEPCO는 공격 득점이 16점이었는데 현대는 9점에 불과.
서브에이스도 KEPCO가 2개 기록. 현대가 서브 넣으면 바로 KEPCO 속공 찬스...
현대는 정말 서브 강도 좀 올려야 할 듯. 내가 봐도 너무 약하던데.
굳이 강서브를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강서브건 목적타건 모두 위력이 없어 보임.
오늘은 박준범이 아주 물 만났더만. 아주 신나서 공격하던데. 큰 공격에서 무게감이 느껴짐.
김상기와도 잘 맞아들어가는 느낌이고...
거기다 서브와 블로킹도 좋았음. 서브 하나만 더 나왔으면 트리플크라운이었을 거임.
그리고 오늘 진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밀로스는...
올해 24세라는데 경험이 많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범실 엄청났음;; 그것도 좀 황당한 st의...
완전 대박으로 중앙선을 넘어간다든가..... (그것도 2번이나;)
사소한 공격범실이나 서브범실도 많고... 오죽하면 좀 침착해져 보라고 문용관이 한소리를...;;;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긴 했지만 사실 아직은 그닥 위력적인 선수는 아닌 듯.
큰 키(205cm)와 서브 능력을 보면 분명 포텐은 있어 보인다만... 아직은 글쎄 뭔가 엉성함.
현대에서 KEPCO로 이적한 임시형은 허리에 계속 문제가 있다더니 후반으로 갈수록 리시브도 흔들리고, 아니 리시브가 문제가 아니라 제 몸 건사하기조차 버거워 보였음. 그냥 한 라운드 정도라도 쉬면서 집중치료 받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현대는 2세트 중반엔가 뜨는 자막을 보니 최다득점이 이선규;; 그나마 거의 블로킹으로 점수 올리는 것 같던데...
(이뭐... 한경기 개인 블로킹 기록 깨겠던데...;;)
근데 1,2세트에서의 현대 공격은 참... 레알 시망 삘이;;
1,2세트 다 내준 현대가 3세트에서 빼든 포지션은 한상길 스타팅 센터에 후인정 라이트......
근데 이 라인업으로 간 게 꽤 주효한 듯? 3세트 초반에 블로킹 터지고 후인정 공격 몇 개 들어가더니 분위기가 확 살면서...;;
한 번 분위기가 붙으니까 그다음부턴 현대가 쫙 앞서 나감. 그 전 두 세트는 KEPCO가 분위기 타고 앞서나갔고...
역시 배구는 흐름의 경기임~_~
4세트 들어서는 소토와 밀로스의 대결로 좁혀지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무슨 영문인지 어느 순간부턴가 김상기가 죽어라고 밀로스 쪽으로 올리더라는;;)
소토는 때리는 족족 득점이 된 반면 밀로스는 때리는 족족 범실;;
결국 김상기는
(그냥 이런 개드립이 한 번 해 보고 싶었...)
한편 4세트 중반에 랠리 도중 최태웅-소토 중앙 백어택 장면이 나왔는데 이거 왕건 예술이라면서 KBSN에서 계속 리플레이ㅋㅋ
웅세터가 손가락으로 중앙 백어택 사인 내고 나서 딱 토스 올린 자리에 소토가 뛰어들면서 바로 스파이크해서 득점.
리플레이 한 4번 돌아갔나? 캐스터고 해설이고 둘이서 아주 쿵짝쿵짝 칭찬하고 난리...
이때 외에도 최태웅 세터 칭찬 자주 나왔음. 속공 잘 맞고 시야 넓고 파이팅 좋고 경기운영 노련하다고.
그리고 난 이런 세터를 10여년째 지켜보며 좋아해 왔더랬지(먼산...)
완전히 분위기 탄 현대는 4세트까지 따냈고 경기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갔다.
5세트 초반은 장군멍군 팽팽하게 가나 싶더니 한상길-후인정 블로킹 막 터지기 시작하면서 현대가 급 부스터 발진;;
그리고 KEPCO는 범실로 와르르...
...하는가 싶더니 KEPCO 급 대추격전 벌이면서 5세트 막판은 그야말로 한점싸움;;
5세트 마지막 스코어는 15-13이었음.
현대 승.
경기 끝나고 나서 양팀의 문자중계 라이브 기록을 살펴보니
<서브> 현대 2 : 7 KEPCO
<블로킹> 현대 22 : 14 KEPCO
<디그> 현대 40 : 33 KEPCO
서브에선 KEPCO가 앞섰지만 블로킹과 디그에서 현대가 앞섰고
기록지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범실과 공격 이쪽에서 현대가 더 나았던 듯...
하지만 오늘 경기의 포인트는 단연 블로킹.
양팀 다 웬 블로킹이 이렇게 많은지;;
앞서 얘기한 이선규(9개)는 말할 것도 없고
후인정 5개, 한상길 5개, 방신봉 5개, 박준범 3개, 밀로스 3개, 하경민 2개...
양팀의 팀 블로킹을 다 합치면 36개-0-;;
모처의 누군가가 이 경기를 보고 벽치기 매치라고 하더니만 이 정도면 그렇게 불릴 법도;;;
블로킹 전쟁 인증이라도 하듯 경기의 마지막 포인트도 한상길의 하경민 속공 블로킹이었(..........먼바다)
PS1) 근데 요샌 레프트 백어택이 대세인가?
소토도 레프트 백어택. 박준범도 레프트 백어택. 그러고보니 삼성의 가빈도 레프트 백어택.
허구헌날 나오는 건 아닌데 한 경기에 두어 건 정도는 꼬박꼬박 나오는 듯;;
PS2) 그나저나 강준형 개드립 어쩔;;;
부성애 드립
부인 드립
호릴라 드립
방패 드립
...............
평소엔 별로 안 거슬렸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영 거슬리데.
'Volleyball > KOVO - 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225 삼성화재 : KEPCO45 간단 소감 (4) | 2010.12.25 |
---|---|
[초단문] 상무신협 : 대한항공 관전 소감 (5) | 2010.12.23 |
101222 삼성화재 : 우리캐피탈 관전담 (6) | 2010.12.22 |
101218 대한항공 : 삼성화재 리뷰..는 개뿔 그냥 잡소리 (2) | 2010.12.18 |
상무 왜 이럼?ㅠㅠ (0) | 2010.12.17 |
그나저나 이 출처모를 트레이드설은 뭐야? (0) | 2010.12.11 |
사람은 그럴 수 있습니다 (This is 삼빠의 넋두리) (4) | 2010.12.11 |
2010. 12. 20. 20:30
네이버 블로그에서 국제공인구가 몰텐으로 바뀔지도 모른다는 말을 봤는데...
정말 그렇게 될까?
바뀐 스타공이 미카사보다 오히려 몰텐에 더 가깝다는 얘길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코보컵 때 그런 말이 나왔었지 아마? 이번에 한 번 더 바뀌었다고 하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국제공인구 하면 미카사 이게 거의 공식이었는데
역시 이세상에 영원한 건 없는 듯~_~
'Volleyball > oth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악 짜증나!!!!!!!!!!!!! (0) | 2011.01.17 |
---|---|
올스타전 투표~~ (3) | 2011.01.10 |
오늘의 배구 결과 (2) | 2011.01.02 |
101214 동아시안게임 여자부결승 한국-대만 (6) | 2010.12.14 |
101212 V리그 경기 결과 정리 (2) | 2010.12.13 |
101213 동아시안게임 한국-일본 (2) | 2010.12.13 |
KOVO 시즌일정 떴네... (6) | 2010.11.26 |
2010. 12. 20. 02:16
경기 제대로 못봐서 대충 끄적여보는데...ㅋㅋ
경기 리뷰는 둘째치고 잡설좀 해보자...
이번시즌 아직까지 전승중인 도공과 전패중인 흥국은...
둘다 서브는 강한팀이라는 공통점은 있으나...
차이점은 도공은 수비가 탄탄하고 하준임 덕분에 센터벽이 견고해졌고
흥국은 여전히 안습인 센터진(윙마저 주예나를 생각하면ㅠ)과 수비...;, 범실이 너무 많음...
그 사이의 팀들인 인삼, 현건, gs 세팀도 살펴봅시다.
인삼은 두경기정도 헤메이더니 함께 꼴찌 싸움할것같던 흥국을 상대로 승수를 챙겼다.
흥국이 범실로 자멸한것도 있지만 백목화를 교체로 투입하면서 리시브 안정도 시키니
한수지가 신나게 토스하더만....;; 남배는 몰라도 여배는 일단 리시브 덕후가 되어야 공격들이 나옴ㅋ
현건은 뭐랄까 똥줄경기를 즐기며 2연승하다가 도공에게 처참하게 털리며 대패한뒤
오늘 1세트 제외하곤 gs를 털어서 승리.
경기보는 내내 지난번 현건이 당했던 경기 복습하는 기분이 들더만.
서브에이스 14개 내주면서 도공에게 진 현건이 서브 13개하면서 이기다니..ㄷㄷ
지난경기에 패배한뒤 온갖 소리를 다듣던 황연주가 서브로 리시브 털고, 공격으로 한번 더 터는 설욕전을 펼쳤다.
사실 지난 도공과의 경기는 도공의 서브에 윤혜숙- 신예지의 리시브 라인이 탈탈 털린것도 있다.
리시브 털리니 마음이 급해져서 얼른 해결하고자 염혜선 토스가 더 흔들린 탓이겠지...
그렇다고 황연주에게 오픈만 주다니...대단한 염혜선이다 백토스는 볼끝이 다죽어서 황연주가 매달려서 때리던데...
케니야 워낙 영리하게 처리하지만 그날의 경기는 케니마저 속수무책.
이제 이 잡설의 종착점에 왔다.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gs다ㅋㅋㅋ
지난 시즌 첫경기인 흥국과의 경기는 흥국의 상태가 병맛;(미안;)에 가까웠기 때문에
첫승을 신고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시즌 데뷔전부터 나오던 용병시망설은 첫경기로 사실로 드러났고...;
야심차게 배유나를 윙으로 기용했지만 활약이 미미 했고
결국 해결사는 정대영 밖에 없다는 이숙자의 고집은 여전했던게...너무 뻔했던듯;
도공의 서브로 떡실신되던 현건의 리시브라인은 gs의 서브를 척척 잘 받아내던데...
gs 서브가 약하긴 약한가봄...;; 그러고보니 gs에는 딱히 강서버가 없네...;;
역으로 현건은 리그 최고의 서버중 하나인 황연주에 교체투입된 선수들까지
출장한 선수들중 염혜선을 제외하고 전원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gs 리시브 라인 붕괴...ㄷㄷ
gs의 리시브가 시망인지 현건의 서브가 강한지...; 서브에이스 총 13개 기록;
리시브가 붕괴되니 블로킹쑈도 보여주시고...용병인 제시카는 범실이 쩔고...
이숙자의 정대영 사랑은 계속되고...경기는 계속해서 뭔가 시망...
(대영정 현건시절에 후위2점 채울라고 전위에있던사람이 일부러 후위가서 백어택 하던거 생각나더라ㅠㅠ)
결국엔 시망의 4세트를 펼쳐줌...ㄷㄷ(25-11...ㄷㄷ)
경기 끝나고 조혜정 감독의 인터뷰에서...
남지연이 연타성공격을 못잡은거랑 이숙자의 볼배급이 좀 아쉬웠다고는 하더만
용병범실 야그도 하고...
gs고위층에서 부른거라서 쉽게 감독경질은 안되겠지만 이대로 왠지 시즌내내 시망의 상태일것 같다
그나마 흥국보다 높이가 높다는거에서 희망를 찾아야하는건 아닐지...ㅋ
gs가 추구할 돌파구는 강서브, 세터 볼배급(정대영만 좀 주지말고;;),
지난시즌엔 갠춘하더니 아직 두경기지만 여엉 맥을 못잡는 팀 수비를 잘좀 해야할듯...ㅋ
물론 제일 좋은건 용병 교체겠지만...; 지금 이시점에서 좋은용병 구하는건 완전 어렵고...
첫 여성감독은 실패할지 어떨지...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감독이 좋아도 코치가 별로면 팀은 안됨...ㅋㅋ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227 혼돈속의 여배;; 흥국생명-인삼공사 (6) | 2010.12.27 |
---|---|
101225 인삼공사 : 현대건설 관전담 (4) | 2010.12.25 |
101223 흥국생명-도로공사 대충본 관전기 (6) | 2010.12.23 |
101219 현대건설 : GS칼텍스 관전기 (5) | 2010.12.19 |
101218 흥국생명 : 인삼공사 관전기 (4) | 2010.12.18 |
101215 흥국생명-gs칼텍스 (2) | 2010.12.16 |
101209 성남개막전 여자부 도로공사-인삼공사 (4) | 2010.12.10 |
2010. 12. 19. 17:44
2시 남배 경기는 안 봤음. 간만에 대물 재방 본다고;;;
(서혜림 대선 당선 과정이 레알 02대선이랑 판박이라고 ㄷㄷㄷ)
그래서 들마 다 보고 나서 돌아와 보니 4시 딱 됐는데 이제 막 여배 경기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음
그나저나 김민지는 다시 1번 달았데? 그리고... 언제 주장 됐음? ㄷㄷㄷ
오늘 경기 보고 느낀 점을 대충 정리하자면
1. 제시카는 정말 시망 맞는 듯; 시원하게 들어가는 걸 몇 개 못 봤음. 범실도 많고;
2. 서브甲 황연주 ㄷㄷㄷ (혼자 서브에이스 5개;; 공격에서도 종횡무진 대박이었고.. 어제 봤던 에반 페이택이 왜 생각나냐;;;)
3. 양효진 최다득점할 기세... 공격 점유율도 최다 찍을 기세...
4. 올라운드甲 정대영.. (전부터 느끼던 거지만 이 분은 정체가 대체 센터여 윙이여 뭐여)
5. 현건 레알 서브에이스 풍년;;; 리베로 빼고 경기 출장한 전원 서브에이스 한 번씩 다 해 본 듯;;
6. GS는 리시브도 안 되고 공격도 안 되고. 마지막 매치포인트는 레알 어이없는 팀범실까지...
7. 표정이 굳어진 조혜정 감독. 왜 자꾸 김호철 감독이 겹쳐 보임??
8. 관중석에 앉아 있던 어창선 감독............
2,3세트는 양팀 균형이 나름 팽팽한 편이었는데
1,4세트는 레알 안 to the 습... 완전 더블스코어;;;
GS 어쩌나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음;;;
그리고 현건은 오늘 정말 안 되는 게 없데 ㄷㄷㄷ
4세트 동안 팀 서브에이스 13개 이거 뭥미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225 인삼공사 : 현대건설 관전담 (4) | 2010.12.25 |
---|---|
101223 흥국생명-도로공사 대충본 관전기 (6) | 2010.12.23 |
101219 gs-현건 대충보고 끄적끄적 (부제: 오늘까지본 시즌 잡설) (4) | 2010.12.20 |
101218 흥국생명 : 인삼공사 관전기 (4) | 2010.12.18 |
101215 흥국생명-gs칼텍스 (2) | 2010.12.16 |
101209 성남개막전 여자부 도로공사-인삼공사 (4) | 2010.12.10 |
101205 도로공사 : 흥국생명 1R (7) | 2010.12.05 |
2010. 12. 18. 17:49
남배 리뷰 쓰고 배갤 눈팅질 좀 잠깐 하고 나니까 은근 진 빠지네;;;
고로 여배는 간단하게만 쓰겠음
흥국은 1,2,3세트 모두 잘 앞서 가다가 대체 왜 그럼;
1세트도 앞서 가다가 뒤집히고 2세트도 앞서 가다가 뒤집히고 3세트는... 아예 초반부터 그모냥 되고
경기 내용이 아주 이상한 것도 아닌데... 아 3세트 들어 급격하게 안습되긴 했구나;;
반면 인삼은 1,2세트 막판 버프 좀 짱인 듯.
3세트는 아예 인삼 타임이었고.. ㅋㅋㅋ
오늘 인삼이 잘풀린 거엔 장소연과 백목화의 역할이 큰 것 같음.
장소연은 고비고비마다 딱딱 흐름을 인삼 쪽으로 가져와 주고...
백목화 레알 살림꾼... 서브 블로킹 공격 수비 뭐든지 착착 잘해 주심.
3세트 막판 연속 공격범실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력 좋은 편이었음.
마지막 3세트 매치포인트 따낸 사람도 백목화였고...
한수지도 토스하는 거 보니 괜춘해 보였음.
글고 인삼 서브 레알 짱이던데 ㅋㅋㅋ 백목화 한수지 몬타뇨 김회순 이뭐... 두루두루 서브에이스;;;
서브 효과인지 블로킹도 인삼이 甲... 블로킹이 인삼 9:2 흥국;;;
거기다 흥국 뭔가 어수선... 세상에나 3세트에 김사니 아무도 없는 데다 C퀵 토스 쏘는 광경을 봐 버렸;;;
주예나가 급하게 뛰어갔지만 결국 못 넘기던데...
순간 나도 졸 당황...;;;
그나저나 오늘도 주예나는 용병모드인가;;; 주예나 쪽으로 공이 몇 개가 올라가는거;; 팀 최고득점은 미아와 한송이이긴 하지만.
한송이는 잘 맞춰진 C퀵 토스 외에는 잘 해결을 못하는 듯 싶음.
그리고 흥국은 서브범실 자꾸 나는 게 서브 잘 들어가는 인삼과 선명하게 대비되기도 하고...
그래도 오늘 3세트 스타팅으로 나왔던 흥국 신인 김유리ㅋㅋㅋ 얘 잘 성장하면 쏠쏠할 듯.
그나저나 마모루상... 오늘로 4연패;;; 1승은 언제;;;
1승하면 마모루상 우는 거 아닌가 몰라;;;
PS) 오늘의 선수로 한수지 선정...
고로 여배는 간단하게만 쓰겠음
흥국은 1,2,3세트 모두 잘 앞서 가다가 대체 왜 그럼;
1세트도 앞서 가다가 뒤집히고 2세트도 앞서 가다가 뒤집히고 3세트는... 아예 초반부터 그모냥 되고
경기 내용이 아주 이상한 것도 아닌데... 아 3세트 들어 급격하게 안습되긴 했구나;;
반면 인삼은 1,2세트 막판 버프 좀 짱인 듯.
3세트는 아예 인삼 타임이었고.. ㅋㅋㅋ
오늘 인삼이 잘풀린 거엔 장소연과 백목화의 역할이 큰 것 같음.
장소연은 고비고비마다 딱딱 흐름을 인삼 쪽으로 가져와 주고...
백목화 레알 살림꾼... 서브 블로킹 공격 수비 뭐든지 착착 잘해 주심.
3세트 막판 연속 공격범실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력 좋은 편이었음.
마지막 3세트 매치포인트 따낸 사람도 백목화였고...
한수지도 토스하는 거 보니 괜춘해 보였음.
글고 인삼 서브 레알 짱이던데 ㅋㅋㅋ 백목화 한수지 몬타뇨 김회순 이뭐... 두루두루 서브에이스;;;
서브 효과인지 블로킹도 인삼이 甲... 블로킹이 인삼 9:2 흥국;;;
거기다 흥국 뭔가 어수선... 세상에나 3세트에 김사니 아무도 없는 데다 C퀵 토스 쏘는 광경을 봐 버렸;;;
주예나가 급하게 뛰어갔지만 결국 못 넘기던데...
순간 나도 졸 당황...;;;
그나저나 오늘도 주예나는 용병모드인가;;; 주예나 쪽으로 공이 몇 개가 올라가는거;; 팀 최고득점은 미아와 한송이이긴 하지만.
한송이는 잘 맞춰진 C퀵 토스 외에는 잘 해결을 못하는 듯 싶음.
그리고 흥국은 서브범실 자꾸 나는 게 서브 잘 들어가는 인삼과 선명하게 대비되기도 하고...
그래도 오늘 3세트 스타팅으로 나왔던 흥국 신인 김유리ㅋㅋㅋ 얘 잘 성장하면 쏠쏠할 듯.
그나저나 마모루상... 오늘로 4연패;;; 1승은 언제;;;
1승하면 마모루상 우는 거 아닌가 몰라;;;
PS) 오늘의 선수로 한수지 선정...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223 흥국생명-도로공사 대충본 관전기 (6) | 2010.12.23 |
---|---|
101219 gs-현건 대충보고 끄적끄적 (부제: 오늘까지본 시즌 잡설) (4) | 2010.12.20 |
101219 현대건설 : GS칼텍스 관전기 (5) | 2010.12.19 |
101215 흥국생명-gs칼텍스 (2) | 2010.12.16 |
101209 성남개막전 여자부 도로공사-인삼공사 (4) | 2010.12.10 |
101205 도로공사 : 흥국생명 1R (7) | 2010.12.05 |
101205 여자배구 인천 개막전 흥국생명-도로공사 (5) | 2010.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