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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1 2010.01.21 우리캐피탈 대 삼성화재 시청기 2
- 2010.01.21 10년을 바라보는 선수 2
- 2010.01.20 2010.01.20 현대 대 한전 짧은 시청기 2
- 2010.01.19 100119 대한항공vsLIG 경기 리뷰 (만년초짜의 뻘드립) 4
KBSN이 아닌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했다.
테크니컬 타임아웃 때 광고가 안 나오니까 조... 좋다
캐스터진은 그럭저럭... 들을 만은 하다.
재미는 별로 없다.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다...고 처음에 썼는데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잘 못한다 ㅋㅋㅋ
1세트 시작과 동시에 박철우가 2연속 블럭당했다.
현대캐피탈은 센터까지 속공 범실을 하면서 3-0으로 점수가 확 벌어졌다.
반면 대한항공에서는 강동진이 펄펄 날고 있다.
공격 성공률도 좋고 블로킹도 여러 개 잡았다.
1세트 후반에는 중앙후위공격까지 성공.
밀류세프의 후위공격도 날카롭게 들어가면서 대한항공의 대량득점.
속공 시도는 별로 안 나오고 있는데 윙들이 원체 잘 통한다.
박철우는 네트를 때리는 범실까지 나오면서 결국 주상용과 교체당했다.
12-4 시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부친상을 당했다는 앤더슨도 그 여파 때문인지 얼마 힘 못쓰고 결국 교체당했다.
15-5까지 가자 권영민마저 송병일로 교체됐다.
1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은 눈에 띄게 흔들리면서 거의 자멸모드.
공격도 안되고 블로킹도 안되고 수비도 안 된다.
서브리시브부터 흔들리면서 공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고
그게 다이렉트 밀어넣기로 이어지면서 점수를 뺏기는 패턴으로 가고 있다.
대한항공의 안정적인 연결플레이와 선명한 대조를 보인다.
중앙으로 윙을 끌어들이는 시간차성 플레이가 자주 나왔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가 공격수를 크게 이동시키는 플레이인데
21-8 상황에서 한선수와 밀류세프가 보여준 이동공격(밀류세프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확 들어오는)은 참 보기 좋았다.
밀류세프는 서브에이스까지 기록했다.
어쨌든 1세트는 대한항공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끝났다.
점수는 25-13. 더블스코어 수준이다.
2세트 초반에 앤더슨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면서 동점이 되나 싶더니
수비에서 불안을 드러내면서 다시 대한항공의 리드를 허용했다.
박철우는 확실히 슬럼프다. 슬럼프가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인다. 아니 이미 장기화되고 있는지도...
쟤만 보면 참 안타깝다. 너무 안됐다.
다른 현대 선수들도 상태는 그닥 좋아 뵈지 않는다.
권영민이 올린 시간차(인지 속공인지) 토스를 때리는 공격수가 아무도 없었다.
어찌저찌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얼마 못 가서 도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가끔 터지는 앤더슨의 중앙후위 빼고는 볼 게 없는 상황.
강동진은 블로커 세 명을 쿨하게 뚫어버리면서 두번째 테크니컬을 따냈다.
움직임이 굉장히 좋다. 토스를 향해 달려들어오는 타이밍도 좋고... 공격 때리는 강도도 좋고... 각도 좋고...
오늘은 강동진이 되.는.날.이다.
그리고 오늘 대한항공의 플레이가 가장 잘 풀리는 원동력은 바로...
강서브가 잘 들어가고 디그에 이은 반격이 굉장히 잘 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대한항공은 다 떨어져 가는 공도 어떻게든 걷어올려서 공격으로 연결시키는데,
현대캐피탈은 걷어올린 공도 공격으로 매끄럽게 연결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자주 나왔다.
밀류세프가 연속 범실을 범하면서 대한항공이 흔들리는 듯했으나
곧 김학민으로 교체되면서 다시 전열을 재정비했다.
현대 센터(이선규?)의 다이렉트를 한선수가 단독으로 블로킹한 건 백미.
급기야 김호철 감독... "야이 시키야!!!" 작렬...
2세트 중후반 들어가면서 다시 현대가 항공을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항공이 작전타임을 불렀고 그 후 다시 항공이 도망가기 시작했다.
21-18 상황 현재, 코보 문자중계 없이 방송만 보고 있는 상황에서
난 아무래도 강동진이 양팀 최다 득점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잘 통하는 쪽도 너무 계속 그쪽으로만 가면 결국 막히는 법.
강동진 쪽으로만 너무 간다 싶더니 결국 강동진이 박철우에게 막혔다.
2세트 후반, 한 점차 싸움으로 접어들었다.
박철우-김학민-앤더슨... 서로 치고박으면서 24-23까지 갔다.
그러나 앤더슨의 서브범실과 함께 2세트 역시 대한항공의 승리로 끝.
2세트까지의 통계가 나오는 걸 보니
공격은 19:12로 항공이 앞서고
블로킹이 1:2로 현대가 1개 더 많은 정도.
범실은 현대가 항공보다 오히려 2배 더 많았다. 4:8.
SBS 캐스터진 병맛이다. 상대범실을 자기범실로 보다니;;;
3세트는 밀류세프의 공격 범실로 시작.
박철우의 공격이 김형우에게 막히면서 1:1.
현대는 오늘 총체적으로 정상이 아니다.
신영수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졌다.
강동진의 연타는 마의 삼각지대 사이에 떨어졌다. 공을 향해 뛰어드는 선수가 아무도 없었다.
현대는 조직력 자체가 완전히 와해되어 버린 인상이다.
5:1로 항공이 앞선 상황에서 현대의 작전 타임.
"뭘 생각하고 시합하냐고! 무조건 갖다 주는 거냐!"
김호철 감독의 호통에도 불구하고............
현대는 답이 안 보인다.
"받쳐 주는 선수가 없습니다!!"
SBS스포츠 캐스터가 아까부터 이 드립 엄청 날린다.
현대는 정말 받쳐 주는 선수가 없다..........
공격 호흡도 안 맞는다...........................
해설위원의 말처럼 팀플레이 자체가 거의 보이질 않는다.
윤봉우의 서브 범실과 함께 8:2 로 첫번째 테크니컬.
1세트 초반보다 상태가 더 좋지 않다.
그나마 맘먹고 때리는 공격도 모두 범실로 연결된다.
팀 전체가 침체된 느낌.
송인석의 공격마저 한선수가 막아냈다.
점수차가 12:4, 8점차까지 벌어졌다.
에신 오늘 앓아눕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보다 보니 어느새 현대 코트에는
세터 송병일, 라이트 주상용, 센터 한상길, ... 라인업이 대충 이랬다.
범실 엄청 나온다.
점수는 16:6까지 갔다.
대한항공의 일방적인 리드가 계속 이어졌다.
항공은..... 진심 어택커버 쩐다......
신영철 감독대행, 혹 삼성화재에서 배운 노하우를 여기 적용한 건가효 우왕 청출어ㄹ(퍽퍽퍼버버버버벅.. 눼 개드립임다ㅠㅠ)
한선수와 김학민의 호흡은 어떻게도 저렇게 잘 맞나 모르겠다.
3세트 후반의 현대는 전의를 상실한 느낌마저 들 정도다.
분위기도 축 가라앉았다.
한상길의 속공 강타만이 볼만했을 뿐...
3세트 마지막은 한선수의 서브에이스로 마무리...
서브와 수비에서 승패가 갈린 것 같다...
라고 말하기에는
플레이의 짜임새에서 두 팀의 차이가 너무 크게 난 것 같다...
작전타임 때 보면 감독들이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가
"우리 것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우리 것만 해 우리 것만!!"
이 말인데...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의 것을 제대로 했고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의 것을 전혀 못한 경기였다.
경기 보기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5세트에 듀스가 난무하는 갈데까지 가는 혈전이 벌어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끝나니 좀 황당하다.
이렇게 허무할 수가...........
이렇게 해서 대한항공은 7연승....
현대캐피탈은 거의 수렁에 빠져드는 분위기...
LIG전 끝나고 나면 남자부 순위 참 볼만할 듯;;;
PS. 저번 우캐삼성전(100121) 리뷰를 안 쓴 건
벌써 다른 분들이 2건이나 올려 주셨는데 같은 얘기를 또 굳이 쓸 필요는 없다고 여겨서이고...
(누가 물어봤냐마는)
지금 이 순간 삼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는다면
그저 우리 것만 잘 지키라능 ㅠㅠㅠㅠ 이 말밖에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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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발로 쓰는 시청기.
오늘경기도 뭔가 땡기는 맛이 없었다.
우리캐피탈은 요새 괜찮다가 왜 또 오늘 무너지는지...
상대가 삼성이라서 그런건지 그냥 그럴때가 된건지...
1세트
이강주를 레프트로 쓰는 김남성의 전략.
강영준을위해 확실한 가드 두명을 세우겠단건가?
이강주가 이렇게 레프트뛰는게 상무이후 간만이구나.
근데 다른윙들은 상태가 안좋다. 공격도 안들어가고 범실하고..
오늘은 신영석만 좋네. 역시 신영석이다
2세트
우리캐피탈은 중요하지 않은 순간에 이상한걸로
비디오판독을 쓰는것같다. 아까워.
그리고 우캡 옛날로 돌아간것처럼 범실이 왜이리 많이나오는지 모르겠다.
강영준가드와 최귀엽의 부상악화로인해 이강주를 렙트로 세웠지만
그래도 역시 리베로는 이강주가 더...
요 근래 잘하다가 오늘 박상하가 또 영 안되기 시작하니까
김태진을 쓰는 김남성감독.
옛날에 박상하 부진할때 썼으면 경기감각 안떨어지고 좋았을텐데 이제와서 쓴다.
그리고 2세트의 포인트는 역시 이강주의 분노의 블로킹.
그동안 윙으로 못뛰었던 서러움 다 푸는듯싶다.
덕분에 분위기도 살고 가빈이 범실.
신영석도 블로킹하면서 우리 역전.
그러나 또 사인미스로 범실로 좋은기회를 날렸다.
여기서 잘만 해봤어도 한세트는 따지않았을까 싶은데...
오늘 강영준도 안좋지만 김현수는 더 안좋다.
양 윙 둘다 안좋으니까 속공에 의존할수밖에없는데
속공도 한계가있는데 안타깝다.
계속 느릿느릿하더니 김현수는 또 막판 중요한순간에 범실.
중간에 이강주 블로킹 이후 범실하고 공격 안되던 가빈도
다시 살아나서 마무리.
그리고 보여준 가빈의 시간차는 놀라웠다.
그동안 거의 못봤던것같은데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3세트
팔대팔에서 손재홍의 센스는 참 좋았다. 역시 연륜이다.
전체적 윙 상태가 안좋은 가운데 이강주만 한풀이 공격.
강영준은 풀릴듯 풀릴듯하다가 꼬라박고 범실하고....
김현수는 오늘 투명인간모드이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투명인간 모드가 아니라 거의 X맨모드다. 힘딸리나.
삼세트때 들어온 이동엽도 별로다.
아무리 오늘 블라도공에 애들이 잘 쫓아오지 못했다지만
다시 블라도 썼으면 어땠을까도 싶다.
제일 잘하는건 역시 신영석아닌가 싶다.
속공도 좋고 블로킹도 좋고 거기다가 시간차까지 쓴다.
후반부 들어올수록 집중력 더 떨어지면서
폭풍같이 범실이 몰아치고 신영석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지고
가빈은 계속 코트를 때리고
그대로 오늘 우캡은 3대0.
블라도 토스와 공격수 템포가 어느정도 맞는듯 싶더니
다시 못쫓아가는모습을 보인다.
희망사항으로는 공격수가 토스를 따라왔으면 하지만
체력이 딸리는지 못쫓아가네. 좀 빨리빨리 움직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집중력이 모자르다. 후반부 폭풍범실은 진짜 깜짝놀랐다.
범실줄일 필요가 있다.
오늘 우캡의 패배는 아무래도 공격수 컨디션난조와 범실.
갑자기 또 왜이러니 잘하다가...
기록지보니까 강영준 김현수 공격성공률은 30%도 안되더라.
그에비해 삼성은 최태웅 머리자른이후 확실히 다시 돌아온 모습이다.
살짝 흔들리는 모습 보여도 금방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가빈도 많이 안정되는 듯 하다.
그렇지만 가빈도 범실이 약간 있으니 좀 줄일필요가 있는듯도 싶다.
아 역시 이번주 빅매치는 일요일 현대 대 항공아닌가싶다.
재미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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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가면 안나오고 내가 안 가면 나와 ???????????? ㅜㅁ ㅜ
나 3주째 갔는데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오늘 토스 범실도 없이 참 예쁘게 공 올려서 기분 좋아 꺍꺍
가빈이랑도 잘 안받았는데 이제 좀 잘맞는 듯
손재홍이랑도 잘 맞고..
10년을 바라보는 토스 예쁜 선수
발목 잘 관리하세요
부디
아 사진 출처는 www.cyworld.co.kr/parkssoT3T
소년 싸이출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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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이선규, “저, 블로킹 450개 달성했어요” (1) | 2010.01.18 |
오늘은 경기가 재미가없었다.
이건 뭐 쓸것도없고......
현대 블로킹과 속공이 그래도 조금 나아보이는데
그래도 아직은 약간 모자른듯.
그와중에 박철우는 오늘 잘했구나.
시간차도 괜찮았고 블로킹은 더할나위없었고!
근데 스윙스피드가 약간 느려진것같은데 걱정이다.
오늘 딱히 뭐 그닥 긁어내릴 건 없었다.
삼세트 점수차는 뭐 두말안해도 다 알지않을까싶고..
한전은 오늘 전체적 다운모드??
최일규 머리는 누가 저렇게...........
우캡전 진게 타격이 컸는지 다들 영 몸이 굼뜬게 좋은 플레이를 보이지 못한것같다.
현대는 약한팀한테만 강하지말고 강팀에게도 강했으면 좋겠다.
일단 일요일날 이기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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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질로 기껏 잘 따라가다가 한기호 토스범실로 1세트를 내줘 버린 LIG.
하긴 1세트에서 LIG 서브 - 대한항공 리시브 불안 - 최부식 2단 - 강동진 넘김 - 엔드라인에 뚝
이게 제일 대박이긴 했지만 ㅋㅋㅋ
1세트 시작하자마자 대한항공이 빠르게 몰아붙이면서 앞서가길래
항공이 세트를 무난히 따 가나 싶더니
막판에 LIG가 막 따라붙어서 듀스까지 갔다.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다가
한기호의 범실과 함께 푸슈슈--
LIG는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황동일의 득점으로 시작했다 ㅋㅋㅋ
블로킹, 2단강타...
하지만 정작 토스는 읽히고 막히고 안 맞고...
결국 2세트 3:5 시점에서 하성래가 투입됐다.
토스의 안정성은 역시 하성래가 더 나은 듯.
하지만 세트 중반쯤 되자 다시 황동일과 교체.
근데 황동일이 들어가고 나서 LIG 상태는 더 안 좋아지고....
그러나 피라타의 강서브와 클러치에 힘입어 2세트 후반부터는 LIG가 앞서 나갔다.
그리고 김철홍의 블로킹으로 LIG가 2세트 Get.
피라타가 선발로 나왔다.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2세트에서만 3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강준형은 '구미해적'이란 별명을 열심히 밀고 있다 ㅋㅋ
밀류세프도 공격이 잘 통한다. 역시 1세트에서 서브에이스 기록.
두 선수 모두... 에이스도 에이스지만 서브의 강도가 장난이 아니다.
오늘은 양팀 모두 외국인 선수가 가장 자주 보였다.
오늘 해설이 최천식인데, 한선수 칭찬을 많이 한다.
보는 눈이 좋아졌다, 토스가 빠르다, 완숙해졌다, ...
강준형도 옆에서 같이 덩실덩실 거들고 있고 ㅋㅋㅋ
막눈인 나로선 뭐라 평가하기 어렵지만 이만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수훈선수가 됐다.
바로 상대편에 황동일이 있어서 더 비교되는지도 모르겠는데..
오늘도 김요한은 어거지로 우겨넣거나 공을 때리고 넘어지는 모습이 나왔다.
그런데 황동일은 오늘도 블로킹과 공격으로 한 7득점 이상은 올린 것 같다.
공.... 공격형 세터!!!
3세트 들어서는 대한항공이 5연속 득점하면서 치고 나가더니
LIG가 또 야금야금 따라붙었다.
두번째 테크니컬까지 대한항공이 앞서 가다가, 신영수의 범실과 함께 16-16 동.점.
이게 오늘 경기 패턴인가 보다.
그런데 LIG는 참 어택커버가 안 된다. 어택커버도 어택커버지만..
뭐랄까... 순간적인 돌발상황에 대처를 잘 못하는 느낌?
볼을 끝까지 못 쫓아가고 중간에 놓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그래서 결국 대한항공이 다시 승기를 잡았다. 20-20이 23-20으로...
최천식은 이게 집중력의 문제라고 말한다.
23-21에서 쩌는 랠리가 이어졌다. 몇 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세보지는 않았는데
참~ 오래 갔다;;;
떨어질 만 하면 걷어내고 걷어내고;;;
대한항공이야 원래 수비가 좋은 팀이었지만 LIG가 이 정도로 대단한 수비 집중력을 ㄷㄷㄷㄷㄷㄷ
결국 피라타가 득점하면서 LIG 추격. 한선수의 토스범실로 또 동점.
하지만 결국 대한항공이 블로킹으로 3세트를 땄다.
오늘 경기 컨셉은 바로 이건가 보다.
추격자;;;
항공이 앞서가면 LIG가 죽어라 쫓아가는...
1세트 2세트 3세트 구도가 다 똑같;;
4세트는 반대로 LIG가 연속 득점하면서 앞서 가다가 대한항공이 추격...
리... 리버스??
트리플크라운까지 기록하며 잘하던 피라타가 급격히 범실이 늘고
김학민의 강서브가 계속 잘 들어가면서
결국 대한항공이 역전을 했다.
20점까지 LIG가 앞서다가, 김학민 서브타임에서 대한항공이 승기를 잡더니
순식간에 점수차가 23-20까지 벌어졌다.
김학민은 역시 체공력이 쩐다 ㄷㄷㄷ
결국 대한항공이 3:1로 승리...
매치포인트도 김학민의 백어택...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3팀이 14승 6패 동률이네?????
우왕ㅋ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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