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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8 세터의 조건? (2) 2
- 2010.01.27 황연주, '빛바랜' 여자배구 첫 후위공격 700득점 4
- 2010.01.27 도로공사 김해란, 꼴찌팀의 '특급 리베로'
- 2010.01.27 Just 긍정!! 2
"흥국생명과 배구 관계자들은 “갑작스런 사령탑 교체가 팀성적 상승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새 감독이 팀을 끌고 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아는 사람들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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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17278&date=20100128&page=4
역시 전문적인 기사쟁이가 쓴 글이라 그런지
나같은 뻘나부랭이나 어딘가의 아마추워 칼럼니스트가 쓴 것보다
간결하면서도 정제된 느낌.
알~겠습니다... (무한도전 박명수 st)
PS. 이런 기사 밑에는 요즘 세터의 세계적인 추세에 대한 언급이 왜 없냐는 의견 게재가 한두 개 정도 있을 줄 알았는데
리플이 단 한 개도 없ㅋ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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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토종 거포 황연주가 여자 프로배구 사상 첫 후위득점 700점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황연주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 1세트 15-15 상황에서 후위득점을 1점을 추가하며 여자배구에서 처음으로 후위공격 700득점의 금자탑을 세웠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황연주는 6득점에 그쳤고, 팀은 0-3 완패를 당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27/20100127016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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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력이 처져서 그렇지 그는 단연 돋보이는 별이다.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의 리베로 김해란(26)이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앞세워 코트를 휘젓고 있다.
김해란은 2005년 프로출범이후 지난시즌까지 무려 5시즌 연속 디그부문 1위를 차지한 여자 배구 최고의 리베로. 올 시즌에도 27일 현재 세트당 0.639개로 2위 남지연(GS칼텍스·5.809개)을 따돌리고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물적인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반사적으로 받아내는 디그는 랠리포인트 시스템으로 바뀐 현대배구에서 비중이 더욱 커졌다. 멋진 디그는 실점을 막고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될 경우 2점짜리 효과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김해란은 약팀에 속해 있어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운이 없는 선수다.
도로공사 신만근 감독은 김해란의 타고난 운동신경보다 경기외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을 오히려 더 높이 평가했다. 신 감독은 "팀내 두번째로 선참이지만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면서 솔선수범하는 선수"라면서 "남의 조언에 항상 마음을 열고 잘 받아들이는 자세도 후배들이 배워야 할 장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68㎝ 58㎏의 김해란은 마산 제일여고 시절 '제2의 장윤희'로 불릴 만큼 촉망받던 공격수. 단신에도 불구. 백어택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났지만 발목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도로공사에 입단한 뒤 리베로로 변신했다. 리베로는 꼭 맞는 옷처럼 편했다. 화려한 공격수를 버리고 택한 리베로는 달빛같은 은은한 매력이 있어 좋았고 묵묵히 길을 걸어 마침내 최고의 자리까지 왔다. 지난해 12월 25일 흥국생명전에서는 기념비적인 대기록까지 세웠다. 남녀 통틀어 최초로 수비(리시브+디그) 부문 5000개 고지를 돌파했다. 타고난 재능에다 땀이 더해진 결과다.
꼴찌팀 도로공사에도 스타가 있다. 전무후무한 6시즌 연속 디그부문 1위를 노리고 있는 한국 여자 최고의 리베로 김해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27111540850&p=Spo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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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17175&date=20100127&page=4
"레프트 석진욱도 “요즘 들어서 힘들어서 지치기도 하지만 이기든 지든 즐겁게 경기를 하려고 노력한다. 이제는 선수들도 긴장감을 오히려 즐기는것 같다”며 연승의 비결을 전했다."
그래 바로 그거야...
이기면야 너무 좋고, 지면 기분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이번 시즌 난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기로 한 지 오래다.
다만 내 팀의 선수들이 항상 긍정하고, 즐기고, 웃고, 코트 위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다.
기사에도 나온 것처럼
"승리에 집착하기보다는 처해 있는 조건속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팀 문화를"
계속 쭉 만들고 이어 나가길!!
(비슷한 내용의 다른 기사가 있어서 하나 더 링ㅋ크ㅋ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27071106868&p=sportsdonga)
아, 다만 센터들은 분발 좀 더하고...
센터가 살아야 팀이 산다니까!!!!!!!!!!!!!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올려 보는 한 장의 사진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016661&date=20100127&page=5)
어휴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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