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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8 짝발 점프토스 우주리 4
- 2010.01.27 도로공사 김해란, 꼴찌팀의 '특급 리베로'
- 2010.01.26 2009-2010 V리그 올스타전 투표 결과 1
- 2010.01.21 [STAR] GS칼텍스의 운명을 바꾸는 데스티니 4
- 2010.01.21 2010.01.21 우리캐피탈 대 삼성화재 시청기 2
일부러 박미희 해설 칭찬부분까지 잘랐음ㅇ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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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전력이 처져서 그렇지 그는 단연 돋보이는 별이다.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의 리베로 김해란(26)이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앞세워 코트를 휘젓고 있다.
김해란은 2005년 프로출범이후 지난시즌까지 무려 5시즌 연속 디그부문 1위를 차지한 여자 배구 최고의 리베로. 올 시즌에도 27일 현재 세트당 0.639개로 2위 남지연(GS칼텍스·5.809개)을 따돌리고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물적인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반사적으로 받아내는 디그는 랠리포인트 시스템으로 바뀐 현대배구에서 비중이 더욱 커졌다. 멋진 디그는 실점을 막고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될 경우 2점짜리 효과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김해란은 약팀에 속해 있어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운이 없는 선수다.
도로공사 신만근 감독은 김해란의 타고난 운동신경보다 경기외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을 오히려 더 높이 평가했다. 신 감독은 "팀내 두번째로 선참이지만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면서 솔선수범하는 선수"라면서 "남의 조언에 항상 마음을 열고 잘 받아들이는 자세도 후배들이 배워야 할 장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68㎝ 58㎏의 김해란은 마산 제일여고 시절 '제2의 장윤희'로 불릴 만큼 촉망받던 공격수. 단신에도 불구. 백어택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났지만 발목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도로공사에 입단한 뒤 리베로로 변신했다. 리베로는 꼭 맞는 옷처럼 편했다. 화려한 공격수를 버리고 택한 리베로는 달빛같은 은은한 매력이 있어 좋았고 묵묵히 길을 걸어 마침내 최고의 자리까지 왔다. 지난해 12월 25일 흥국생명전에서는 기념비적인 대기록까지 세웠다. 남녀 통틀어 최초로 수비(리시브+디그) 부문 5000개 고지를 돌파했다. 타고난 재능에다 땀이 더해진 결과다.
꼴찌팀 도로공사에도 스타가 있다. 전무후무한 6시즌 연속 디그부문 1위를 노리고 있는 한국 여자 최고의 리베로 김해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27111540850&p=Spo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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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스멜이 넘치는 이 와중에
끝까지 전체 투표공개 안하는 저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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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데스티니의 활약이 눈부시다. 데스티니가 합류 후 4전 전승을 기록하며 팀의 운명을 바꿔 놓고 있다. 데스티니는 21일 서울장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T&G와의 경기에서도 29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3-0(25-19, 28-26, 25-17) 승리를 이끌었다. 데스티니는 전날 몸살기운으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한국 데뷔 후 최고득점을 기록했다.
데스티니 영입 후 전승을 달리는 GS칼텍스(4위, 6승 10패)는 3위 흥국생명(6승 9패) 을 반 게임차로 쫓으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성큼 다가섰다.
데스티니는 GS칼텍스의 운명을 짊어지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어려울 때 한방이 필요했던 GS칼텍스의 구세주로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점프력으로 KT&G 코트에 스파이크를 내리 꽂았다.
GS칼텍스 주장 이숙자는 “데스티니가 팀에 온 후 선수들의 표정도 밝아지고 경기 감각도 많이 좋아졌다. 외국인선수가 랠리 도중 한 방을 해주는 해결사역할을 해야하지만 그러지 못해 ‘내가 해결해야 한다.’ 는 부담감들이 있었던 것 같다.” 며 “데스티니가 끊어줄 때 확실히 결정을 내주니 선수들도 맘 편하게 경기에 임한다.” 고 데스티니 효과를 설명했다.
데스티니는 플레이뿐만 아니라 선수들을 독려하는 파이팅에서도 단연 돋보이며 시종일관 코트를 껑충껑충 뛰어다녔다. 이날 감기기운의 여파로 평소보다 덜 뛰어다녔지만 득점이 성공 된 후에는 선수들의 등을 토닥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 후 데스티니는 “몸 상태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조금 기운이 없어 하루 휴가를 받았는데 푹 쉬고 에너지를 충전했다.” 며 “세레모니가 적었던 것은 코가 아직 완전히 다 낫지 않아 컨트롤에 애를 먹었다. 그래도 괜찮다.” 라며 미소 지었다.
승장 이성희 감독은 “데스티니 합류 후 전승을 거뒀다. 선수들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며 “3위팀에 근접한 만큼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글= KOVO 이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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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발로 쓰는 시청기.
오늘경기도 뭔가 땡기는 맛이 없었다.
우리캐피탈은 요새 괜찮다가 왜 또 오늘 무너지는지...
상대가 삼성이라서 그런건지 그냥 그럴때가 된건지...
1세트
이강주를 레프트로 쓰는 김남성의 전략.
강영준을위해 확실한 가드 두명을 세우겠단건가?
이강주가 이렇게 레프트뛰는게 상무이후 간만이구나.
근데 다른윙들은 상태가 안좋다. 공격도 안들어가고 범실하고..
오늘은 신영석만 좋네. 역시 신영석이다
2세트
우리캐피탈은 중요하지 않은 순간에 이상한걸로
비디오판독을 쓰는것같다. 아까워.
그리고 우캡 옛날로 돌아간것처럼 범실이 왜이리 많이나오는지 모르겠다.
강영준가드와 최귀엽의 부상악화로인해 이강주를 렙트로 세웠지만
그래도 역시 리베로는 이강주가 더...
요 근래 잘하다가 오늘 박상하가 또 영 안되기 시작하니까
김태진을 쓰는 김남성감독.
옛날에 박상하 부진할때 썼으면 경기감각 안떨어지고 좋았을텐데 이제와서 쓴다.
그리고 2세트의 포인트는 역시 이강주의 분노의 블로킹.
그동안 윙으로 못뛰었던 서러움 다 푸는듯싶다.
덕분에 분위기도 살고 가빈이 범실.
신영석도 블로킹하면서 우리 역전.
그러나 또 사인미스로 범실로 좋은기회를 날렸다.
여기서 잘만 해봤어도 한세트는 따지않았을까 싶은데...
오늘 강영준도 안좋지만 김현수는 더 안좋다.
양 윙 둘다 안좋으니까 속공에 의존할수밖에없는데
속공도 한계가있는데 안타깝다.
계속 느릿느릿하더니 김현수는 또 막판 중요한순간에 범실.
중간에 이강주 블로킹 이후 범실하고 공격 안되던 가빈도
다시 살아나서 마무리.
그리고 보여준 가빈의 시간차는 놀라웠다.
그동안 거의 못봤던것같은데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3세트
팔대팔에서 손재홍의 센스는 참 좋았다. 역시 연륜이다.
전체적 윙 상태가 안좋은 가운데 이강주만 한풀이 공격.
강영준은 풀릴듯 풀릴듯하다가 꼬라박고 범실하고....
김현수는 오늘 투명인간모드이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투명인간 모드가 아니라 거의 X맨모드다. 힘딸리나.
삼세트때 들어온 이동엽도 별로다.
아무리 오늘 블라도공에 애들이 잘 쫓아오지 못했다지만
다시 블라도 썼으면 어땠을까도 싶다.
제일 잘하는건 역시 신영석아닌가 싶다.
속공도 좋고 블로킹도 좋고 거기다가 시간차까지 쓴다.
후반부 들어올수록 집중력 더 떨어지면서
폭풍같이 범실이 몰아치고 신영석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지고
가빈은 계속 코트를 때리고
그대로 오늘 우캡은 3대0.
블라도 토스와 공격수 템포가 어느정도 맞는듯 싶더니
다시 못쫓아가는모습을 보인다.
희망사항으로는 공격수가 토스를 따라왔으면 하지만
체력이 딸리는지 못쫓아가네. 좀 빨리빨리 움직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집중력이 모자르다. 후반부 폭풍범실은 진짜 깜짝놀랐다.
범실줄일 필요가 있다.
오늘 우캡의 패배는 아무래도 공격수 컨디션난조와 범실.
갑자기 또 왜이러니 잘하다가...
기록지보니까 강영준 김현수 공격성공률은 30%도 안되더라.
그에비해 삼성은 최태웅 머리자른이후 확실히 다시 돌아온 모습이다.
살짝 흔들리는 모습 보여도 금방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가빈도 많이 안정되는 듯 하다.
그렇지만 가빈도 범실이 약간 있으니 좀 줄일필요가 있는듯도 싶다.
아 역시 이번주 빅매치는 일요일 현대 대 항공아닌가싶다.
재미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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